여기에 올리는 것 맞나요???


교실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읽고..

첫 느낌은 어.. 아주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아주 흥미 진지할 줄 알았는데…….조금 싱거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이유는 이 책의 스타일을 처음에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사람의 카리스마 강한 어떤 영웅을 드러내기 위한 책이 아니였다. 주인공을 찾지 않고 한 선생님 한 선생님을 보면서 읽기 시작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소명을 주신 그 순간에 자신의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헌신하였는지를 꼼꼼하게 다양하게 보여준 책이 였다. 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 수고를.. 하나님 외에는 알아주는 않는 어떻게 보면 헛수고 같이 보이는 수고를 하나님이 중요하다고 해서 묵묵히 해온 많은 선배들의 이야기였다.

글만큼이나 재미있는 부분이 선배선생님들의 젊었을 때 사진들.. 그리고 반가운 얼굴들.. 난 이 사진들이 찍힐 때 어디 있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수원 지역 개척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고 새로웠다. 사실 나도 서울에서 있다가 이사 가서 수원에 머물게 된 사람으로...

사실 TCF가 너무 너무 좋고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 있다면 돕고 싶은 마음이지만 선배선생님같이 할 수 있을까? 나도 후배 선생님께 만들어온 길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고.. 괜히 김정태 선생님이 만드셔서 그런지..다른 선생님의 내용에 비해 김정태 선생님의 많은 일화가 빠진 것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적으로 김정태선생님 이야기를 많은 들은 사람으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이런 귀한 책을 만들고 또 읽을 수 있게 해준 김정태선생님, 안준길선생님 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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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1.07
23:04:31 (219.25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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