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 제가 아는 형제 같은데요.
지난 2회 기독교사대회때 정말 열심히 섬겨 주셨던 형제 ...의 모습이 생각나서 잠시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저는.. 그때 아주 허술하게 자봉관리를 했던 윤선하 라고 합니다.
혹시 기억하실른지..
빨간 조끼, 베이지 벙거지 모자, 그리고 하늘색 운동화 신고 여기저기 뛰어 다녔었는데.. ^^;

제가 아는 대로 말씀을 드릴께요.
TCF는 IVF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은 단체입니다.
TCF가 세워질때 IVF 간사님과 뜻있는 선생님들이 함께 세우셨고
초창기때 계셨던 거의 대부분의 리더들이 IVF 학사 출신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조를 세우는 것이나.. 방향을 잡아 가는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지역의 대표나 리더들이 IVF 출신 교사가 많아요.
그렇지만 .. TCF는 IVF 출신 교사들이 주축으로 움직여 지는 곳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은 다른 선교단체 출신이나. 혹은 비 선교단체 선생님들이 더 많이 계시죠
(이것이 TCF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TCF는 IVF의 공식적인 구조 속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IVF는 GCF라는 이름으로 학사회가 구성되어 움직이고 있고
교대, 사대 IVF 출신의 학사들은 TCF나 GCF 중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 아무래도.. ^^ 많이 서로 가깝게 느껴지죠? ^^
좋은 협력 단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이런 답글은 대표 간사님이 올려 주셔야 하는데..
제가 .. 너무 반가운 나머지 주제넘은 짓을 한 것은 아닌가.. 싶어요.
(김덕기 간사님.. 틀린게 있으면 고쳐 주세요.)
효수 형제님..
함께.. 이 길 위해 뛰어가는 동역자로 늘.. 볼 수 있겠죠?..
형제의 아름다운 모습 .. 정말 기대가 됩니다.

수련회 잘 준비하고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독교사의 모습이
우리 TCF 속에 가득하길 .. 애쓰겠습니다.
조회 수 :
476
등록일 :
2001.12.05
15:50:14 (*.115.130.133)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177/2a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177

김덕기

2000.11.30
00:00:00
(*.43.82.198)
잘 답해주셨습니다. 저도 이제 막 봤습니다. 아마 제가 먼저 보았어도 선하 선생님만큼 빨리 답하지 못했을걸요...감사! 감사!! [12/06-09:5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258 열린 삶의 중요성! [2] 342     2002-11-01
열린 삶의 중요성! 그것을 깨닫게 하는 글의 일부분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태도이겠지요. 한번 읽어보세요. 거룩한 삶의 의미 (이한규) 옛날에 집안에서 가장 큰 문제거리는 '아내가 바람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257 겨울 수련회 기도제목은... 342     2002-12-15
겨울 수련회 기도 목록은 어디에 있나요?  
256 공동체로 인해 감사하며... [3] 342     2003-01-31
대학원 수업,수련회, 좋은교사포럼을 참석 하고 나니 이제 설연휴를 지내고 나면 개학이랍니다. 좋은교사 포럼을 가던날 하윤이 하는 말,"도대체 엄마네 학교는 언제 방학해요?" 박상진 목사님 말씀대로 제 성격이 모질다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세 아이를 뒤...  
255 선생님을 축복합니다. [1] 342     2003-05-15
스승의 날 선생님을 축복합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우리의 희망입니다.  
254 Re..겨울수련회 날짜에 관해? [1] 342     2003-09-29
제가 알기로는 1월 26일(월) ~ 29일(목)까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은철, 장현건, 전형일 간사님! 홈페이지에 겨울수련회 배너를 하나 달아야 할 것 같군요. (~하심이 어떨지...)  
253 경과 보고 342     2004-04-16
임병목 쌤 후기입니다. 게시판 기도란을 봐주세요.  
252 3일 남았습니다 [1] 342     2004-06-09
오늘 12일 오후 3시 기독교사대회 1차 리더훈련이 전국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개인별로 메일을 통해 연락을 받으셨겠지만 혹시 못 받으신 분들은 리더방에 교재화일을 올려놓았으니 다운 받으셔서 활용하세요  
251 "다 응답되었어요!" [1] 342     2006-06-23
"샘들, 제가 작년 우리 모임 내용 기록한 것을 읽어봤어요. 샘들 작년에 모임에서 기도제목 나누신 내용 보니 다 응답되었더라구요" 어제 남양주 모임에서 이현진 샘의 나눔. 어제도 역시 pbs후에 기도제목을 나누는데 특별히 일대일결연 대상 아이 기도제목을...  
250 < 12월- 대상관계 심리치료 전문가 교육과정 안내 > 342     2008-11-14
< 12월- 대상관계 심리치료 전문가 교육과정 안내 > ▷ 월요 강좌 - 의존과 분리 개별화 - (말러) : 세상을 향해 도전하지 못하는 특성과 지나치게 대상에게 의존해서 모든 것을 해주길 바라는 사람의 심리적 상태와 불안의 원인을 말러의 이론을 바탕으로 심리...  
249 학년말 학생들과 어떻게 보내시나요?*^^* [2] file 342     2008-12-08
 
248 교사란.. file 342     2008-12-17
 
247 오늘은 스승의 날! [2] 342     2009-05-15
훌륭한 스승도 아닌데 꽃도 달아주고 노래도 불러주는 아이들! 한 해 가운데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가장 머쓱하고 어색하고 낯간지러운 그런 하루입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가 1년 중에 꼭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교사 스스로가 좋은 선생님이 아님을 고백하...  
246 준비팀에게 묻는건데요?? 341     2001-12-09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선등록을 했는데 연수가 나왔거든요. 그럼 어떻게 하지요? 연수 12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거든요. 그래서 우선 저의 계획은 17일부터 24일까지 연수를 다니면서 상황을 파악한뒤 빠질 수 있으면 빠지고 수련회에...  
245 감사에 마음을..... [1] 341     2002-01-09
수련회 연극에서 여자역(소름?)을 맡았던 형제입니다. 저는 이번 수련회에서 수련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수련은 무엇일까? 삶에 연속선상에서 인간이 진정한 인간이 되기까지 계속되는 수련...... 그것은 아마도 주님이 부어 주시는 은혜...  
244 저희 아이 사진 2탄을 공개합니다.... [3] 341     2002-02-05
2탄은 1탄과 좀 다를 겁니다. 근디.... 우주복을 입었는데, 넘 커서 몸도 엄청 크게 나왔지요.... 실제로는 작음....  
243 그리스도의 계절 341     2002-03-04
 
242 Re..아름다운 섬김에 깊이 감사 [2] 341     2002-04-21
이현래선생님 아름다운 섬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려갈 때는 3시간 30분이 걸렸는데 올라올 때는 서울 톨게이트까지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영철선생님 모셔다 드리고 집에 오니 새벽 1시 경 되었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순간도 있었는데 주의 은혜로 무사...  
241 한가지 공통점 341     2002-05-18
어제 대회 문화행사 준비팀 모임 시간. 내가 넋두리에 쓴 글을 읽고, 홍인기 선생님이 하는 말, "선생님, 선생님이 말한 그 빠져있는 무엇이 과연 무엇일까요?" "기도 아닐까요?" 나의 소박하고 틀에 박힌 대답에, "아니, 전 그게 아니고, 우리에게 위기가 없...  
240 Re..저도... 341     2002-06-19
이성우선생님처럼 기도하겠습니다. 어제는 선생님의 이 글을 읽은터라 월드컵경기를 보며 환성을 지르면서도 마음이 무겁더군요. 8강까지 가야 해외선교에 좋은 영향력이 있다고 춘천의 교회들이 선수들을 위해 기도했답니다. 전반전 불안한 상황에서 기도했기...  
239 Re..힘내세요 341     2002-09-21
선생님의 노고와 마음 아픔을 먼저 위로드립니다. 분명한 것은 선생님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우리 예수님께서도 참 쓸 쓸하셨고 외로우셨으며 특히 많이 억울한 일을 당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