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때문에 고생하시는 선생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읽는 사람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 뒷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완전한 언문 일치체에 생생한 묘사 위주의 문장이 현장감을 더하게 합니다.
(크~ 직업병 또 나왔다.)
게다가, 사람 얼굴하고 글 하고 상응되니까 글이 더 재미있어지네요.
어떤 때는 무거운 내용의 글을 감동적으로 어떤 때는 발랄한 내용의 글로 사람 배꼽잡게 만들고
정말 국어 선생님이 부러워할만한 글 솜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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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등록일 :
2002.01.04
23:55:02 (*.95.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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