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드림연수에서 돌아왔습니다. 3일간 진행된 연수는 교수님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주로 교사들의 자발적인 Ÿp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감동의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수학교과 모임의 방향을 확실히 할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각 과별로 성경적 세계관에 근거한 지도안을 짰는데 함께 모여 의논하니까 마치 마른뼈에 생기가 돌듯이 아무것도 생각할수 없었던 단원을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보게 하시더군요. 각과별로 발표하는 시간 결국 연수를 위해 헌신해오신 이정미교수님게서 눈물을 흘리시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모습뵈며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수학과의 경우 앞으로 매달 한번 모여 지도안 짜는 작업을 할 것이고 자료집으로 묶어서 2002 기독교사대회때 선택식특강을 하면서 수학선생님들께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고민만 하는 것도 의의가 있다고 스스로 위로하던 차원을 넘어서 이제는 지도안 짜는 일을 실제로 시작했고 그일에 소망을 갖게 된것,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 귀하고 꼭 필요한 일에 모두 관심가지시기를 모든 선생님들이 성경적 학습지도안을 만드는 TCF되기를 기도합니다.
바빠서 두서없이 쓰고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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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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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기

2001.11.30
00:00:00
(*.43.82.198)
역시 다녀 오셨군요... 강 선생님, 잘 하셨습니다! [01/0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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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연수에 다녀와서... [1] 강영희 356     20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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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강해와 인간관계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512     2002-01-05
디지털로 찍은 사진은 분류를 했습니다. 강해와 첫시간 인간관계의 나눔에서 찍었던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번에 다 올리는 것 보다 매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나오지 못한 것 같아 저 역시 아쉬움이 있습니다.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더욱 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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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벌써 일본에 가 계시군요^^ 이렇게 선생님 글을 읽고나니 저 또한 수련회의 감동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기간중 끊이지 않았던 선생님의 꾸밈없는 미소와 함께 말이죠. 새해가 시작되었는데 방학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자칫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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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억하시지요?... 선생님께서 송인수 선생님께 전화하시면서 제 이름을 말씀하셨다는 얘길 듣고 눈물날 뻔 했어요. 늘.. 선생님의 열성팬이었는데^^ 이제 선생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단 생각에 행복해져요. 근데 방학동안 서울에 계신다면서요? 아쉽네요.....  
384 Re..저도 그래요. 381     2002-01-07
백미자매.. 저도 많이 보고 싶어요. 자매를 작년(^^)에 두번 볼 수 있었죠? 조원으로 스카웃 할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이게 다 조장의 힘이죠 ^^; 기윤실 교사모임에서 자매와 함께 은혜를 누렸던 선생님들은 참 복 많은 분들입니다. 그리고 한해.. 자매와 함...  
383 조리 기능사에 도전합니다! [4] 556     2002-01-04
저의 큰 단점이자 장점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일단 벌여놓고 본다입니다. 올해의 결심 한 가지를 드디어 실천에 옮겼습니다. 오늘 요리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양식 조리사반' 처음에는 누나가 "너 아예 요리사 자격증을 따는게 어때?" 속으로 정말 누나 맞...  
382 사진찍히느라고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2] 382     2002-01-04
선생님들 반갑니다. 한병선이예요. 슬라이드 쇼와 사진 찍어준 여자 입니다. 게시판에 오니 수련회 생각이 나는 군요. 개인적으로 큰 고민이 있으면서 수련회에 갔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과 같이 있어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특히 저 혼자만 교사가 아니라...  
381 이런 경우라면 당신은 어찌 하시겠습니까? 471     2002-01-04
이런 경우 여러분이라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이 글을 읽으면서 굳이 교대에 이런 제한을 둬야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장애인은 교사가 될수 없는 것일까? 교육활동을 완전히 할수 없는 장애인을 제외 하고는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수 있지 않습니까...이렇...  
380 Re..좋은교사란? [1] 510     2002-01-05
언젠가 교과서에서 장애인 이야기가 나왔을 때 아이들과 나눴던 것이 생각납니다. "얘들아~~~선생님은 말이지.... 좋은교사가 되기 한 조건이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 국한 되는 것에는 동의 할 수 없단다. 왜냐면 시력을 잃은 선생님은 눈으로 볼 수 없는 ...  
379 그물을 다시 던져라.??? [1] 451     2002-01-04
수련회 가기전의 마음은 1년의 모든 수고가 허무하게 끝을 맺은 기분이라고 할까? 1년동안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겪으며, 끔찍히도 사랑했던 아이들. 4시간 넘는 출퇴근 시간에도 그 아이들 생각만 해도 참을 수 있었던 나날들이었는데, 12월의 카페를 우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