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성숙함이 참 부럽습니다.
선생님 글을 통해
수련회가 끝난 후 은혜를 위협하는
또 다른 상황을 맞닦드리게 되는 것은 저 뿐만이 아니었음을
알았습니다.
아니 매 수련회 혹은 은혜의 시간으로 넘친 후에는 늘 겪는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항상 그래 왔으니까요.
지난 여름 수련회 후에는 동생의 아픔과 문제가
제 안에 전이되어 와서 자면서도 눈물이 흘렀었지요.
이번 수련회 후에는 교회로 인해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너무 성숙하지 못한 자세로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감정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선생님을 위해
많이 하겠다고 약속드릴 수 없지만
기도하겠습니다.
조회 수 :
343
등록일 :
2002.01.11
12:18:45 (*.255.20.27)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430/0e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4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418 여기 있는 이유 이민정 2002-01-12 380
417 기쁨이 이름을 어떻게 할까요.....? 김창욱 2002-01-12 620
» Re..선생님의 성숙함이 ... 안미정 2002-01-11 343
415 제가 좋아하는 찬양모임 홍주영 2002-01-11 399
414 아이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은? 홍주영 2002-01-11 532
413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홍주영 2002-01-11 640
412 주님이 곁에 머물러 계심을 알 때 한희선 2002-01-11 431
411 수련회에서 은혜받은 우리 아들 [1] file 안준길 2002-01-10 367
410 리더 선생님들께 알려 드립니다. 전형일 2002-01-10 343
409 Re..너무 너무 예쁜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강정훈 2002-01-10 380
408 Re..축하드립니다. 곽용화 목사 2002-01-10 335
407 홈페이지를 단장했습니다.. [8] 전형일 2002-01-10 433
406 Re..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이민정 2002-01-09 372
405 저 애기 아빠 되었어요.... [12] 김창욱 2002-01-09 526
404 감사에 마음을..... [1] 최승민 2002-01-09 341
403 조장, 식사, 찬양시간의 사진 업, 사진 빨리보는 법. 류주욱 2002-01-09 351
402 아름다움은...(펌) 한희선 2002-01-09 373
401 홈페이지 개편 작업중.. [4] 전형일 2002-01-09 347
400 내 모든 삶의 행동 주안에 홍주영 2002-01-08 502
399 육아일기(3) [3] 윤선하 2002-01-08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