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계를 맡고 보니 정말 긴박한 상황이 많이 벌어집니다
예정에도 없었던 병가에 출장에 겹쳐버리면..에고고
오늘은 출장샘이 6명에 운영위원회 참석하시는 3명의 샘..조퇴하시는 샘..연가내신샘..
10명내외의 샘들의 시간표를 바꾼다고 오늘 정말 고생을 했답니다
3학년의 두반은 6교시 수업을 완전히 바꾸어버린 일도 생겼구요..
어제 조금 알고 있었다면 괜찮았을텐데...오늘 아침에 우두둑...떨어지는 출장...
하지만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주님은 지혜를 주셔서 잘 헤쳐갈수 있도록 하시더군요
오늘 잘 했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이제 새내기 교사로서 한달을 보내고 있는데...그러나 아직 아이들이랑
정답게 이야기 한번 못한것 같아요...다음달엔 아이들 손 붙잡고 이야기나 오손도손할까
생각중입니다...
몸살이 조금씩 올려하는데..에고고 몸 추스리고 내일을 맞이할까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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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7
20:29:46 (*.20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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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1.11.30
00:00:00
(*.248.104.254)
선생님의 야무진 시작! 뿌듯한 마음,감사한 마음. 더욱 건강하게 승리하는 한학기 되세요. [03/2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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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 내게 날아온 돌 [1] 김은진 389     2002-03-27
시간계를 맡고 보니 정말 긴박한 상황이 많이 벌어집니다 예정에도 없었던 병가에 출장에 겹쳐버리면..에고고 오늘은 출장샘이 6명에 운영위원회 참석하시는 3명의 샘..조퇴하시는 샘..연가내신샘.. 10명내외의 샘들의 시간표를 바꾼다고 오늘 정말 고생을 했...  
2637 수학을 가르치며 고백하는 나의 하나님 467     2002-03-28
(성경적 통합교육의 예) 소수를 가르치며...(중1 수학) (질문)다음 ( )안에 들어갈 수는?☞이 질문에 아이들은 쉽게 답한다. ① 1,3,5,( ),9... ② 2,4,6,8,( )... ③ 5,( ),15,20,... (교사의 설명) 위 ①,②,③에 있는 수들은 규칙적인 배열을 나타내지요? 그러면 ...  
2636 4월 첫주 전교조 신문 417     2002-03-28
전교조 다음 주(4월 첫주) 신문에 좋은교사 저널 광고가 실립니다. 주변 동료교사들에게 잘 홍보해주세요. 그 광고가 좋은 홍보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신우회 선생님들이나 주변 믿지 않는 분들에게 전교조 신문을 가지고 다니면서 홍보해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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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4 전교조 27일의 조퇴 투쟁-질긴 놈이 이긴다... [3] 588     2002-03-28
27일의 조퇴 투쟁-질긴 놈이 이긴다 교육청에서 조퇴시키지 말라는 공문이 왔던 것일까요? 시간표 하나 바꾸는데 교무부장을 거쳐서 교감까지 가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수업은 다 하고서 3:40경 학교를 떠나 서대문 교육청 앞에 갔습니다. 4:10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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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난 주간은 제가 고난 당하는 주간이었습니다. 그리 거룩할 것 없는 제가 무슨 주의 고난에 참예 했을까.. 싶으시죠? 네 맞습니다. 주님의 고난과는 무관한 관리 소흘로 인한 고난이었어요. -.- 2달 이상 계속된 주말여행(토요일 수업끝나자 마자 서울에...  
2632 이중인격 [2] 401     2002-03-29
아~ 오늘은 많이 답답하네요. 학기초엔 많은 것이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기반(?)을 잡고, 협동학습으로 학급경영을 해 가고, 틈틈이 교재연구도 열심히 하고, 나의 가장 컴플렉스인 정리정돈도 의식적으로 해 하고... 그리고 3월 생일잔치엔 당신...  
2631 민들레뿌리 349     2002-03-29
민들레 뿌리 도종환 날이 가물수록 민들레는 뿌리를 깊이 내린다 때가 되면 햇살 가득 넘치고 빗물 넉넉해 꽃 피고 열매 맺는 일 순탄하기만 산 삶도 많지만 사는 일 누구에게나 그리 만만치 않아 어느해엔 늦도록 추위가 물러가지 않거나 가뭄이 깊어 튼실한 ...  
2630 성금요일 밤, 예진이를 안고 밤을 꼬박 ... [11] 1213     2002-03-30
센건 아니구요... 셀 뻔 했습니다. 예진이가 많이 아파서 잠을 못자고 새벽에 여러차례 보챘거든요. 거의 일주일동안 열이 오르락 내리락하고, 우유도 밥도 거의 못먹고(입안이 헐어서), 예진이가 계속 빨던 엄지손가락은 곪아서 퉁퉁부어 있고... 상황이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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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민들레 선생님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저도 모르게 콧등이 찡해 옵니다. 제가 3년 휴직하고 쌍둥이를 키울때 병원에 입원을 3번하고 두돌될때까지 병원에 간 적이 더 많았습니다. 지금 쌍둥이가 1학년에 입학을 했답니다. 아이 셋과 보낸 날들이 저를 ...  
2628 Re..순한 예진이가? 376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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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뵌 적은 있고 수련회 연극때 김서택으로 변신해 연기해본 적은 있지만^^ 개인적인 통화는 처음이었습니다. TCF브로우셔에 추천사를 써 주십사하는 지극히 업무적인 요청의 전화였었는데 그것도 전화번호 남겨놓고 연락바란다는 것이었건만 지명도 높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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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규모와 맡을 역할들의 분량이 커져가면서 기도의 중요성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지체들이 모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전투부대에도 특공대가 따로 운영되듯이 TCF사역을 위해 기도의 용사들을 소집하고자 합니다. 중보기도팀 ...  
2625 김서택목사님께 받은 유아세례... 495     2002-04-01
현서가 지난 3월 27일(수) 동부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현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건강하고 지혜롭고 총명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유아세례 받는 장면 유아세례증서 유아세례자전체 촬영사진  
2624 주님도 힘드실꺼야.. 450     2002-04-01
1학년을 맡은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제가 아직 1학년을 너무 모르고 있기 때문에 힘든게 많습니다. "선생님 .. 다 했어요. 그다음 뭐해요?" 아이들이 같은 것을 계속 질문하길래 "다한 친구들은 크로키장을 서랍에 넣고 노래책을 준비하세요" 한 12번 정도는 ...  
2623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545     2002-04-02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한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도된 사람은 사랑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재물이나 지위는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랑이 없는 사람은 결코 위대한 일을 남...  
2622 목이 쉬어서 460     2002-04-02
목이 쉬어서 요즘 답답하다. 말을 하는데 그 소리가 다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했던 말을 다시 또 반복해야 한다. 목소리가 크다는 걸 자랑으로 생각했던 나인데. 이제 교직 경력 4년차에 접어드는 교사인데 아직도 목관리를 잘 못한다. 3월 초부터 거...  
2621 안녕하세요? 현서예요 [2] file 354     2002-04-03
 
2620 나를 감동시키는 우리 아이들 [1] 363     2002-04-04
출근하는데 목련꽃잎이 지져분하게 떨어져 있었다. 우리반 청소구역이라서 신경이 많이 쓰였다. 동쪽 현관에서 양동이와 빗자루를 들고 나오는 아이가 하나 보였다. 먼곳에서 자세히 보니 우리반 "예찬이"였다. 아침 일찍 자기가 맡은 담당구역 청소를 열심히...  
2619 아깝다 순식아 598     2002-04-04
아깝다 순식아 가정방문 다녀오신 분은 글을 남겨주세요. 글을 남겨주실 때는 한 아이의 사례를 줄 이어서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분량은 A4용지 2매 정도면 됩니다. 앞으로 이 내용을 책으로 펴볼까 생각합니다. 공모전도 있으니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