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기다렸던 겨울 수련회
엄마 아빠 설득시켜
시부모님께 허락받아
등록하고, 비행기 티켓 끊고..

그러나 ...
튼튼한 초우량아 아들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고
급성 모세 기관지염으로 판명되어
입원 직전까지 이르렀고..
결국..
너무 가고 싶은 마음을 도저히 접을 수가 없어서..
엄마, 아빠 만이라도 수련회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께 너무 잘해 주셨다는 말씀을 오래 오래 들었습니다.
그러고도.. 빨리 감사를 드리지 못했던 것..
죄송합니다.

개학을 하고.. 겨우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애 엄마 ^^;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을... 그래도 많이 기억해 주셨다고..
더 많이 수고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많이 고맙다고.. 그렇게 칭찬해 주셨다고..
저희 부모님이 오셔서 많이 흐뭇해하셨습니다.
너무 대접 받고 왔다고.. 많이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TCF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가르치고 사랑하겠습니다.
...
..
.
참 그립습니다..
조회 수 :
452
등록일 :
2004.02.12
10:21:21 (*.1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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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안

2003.11.30
00:00:00
(*.219.21.90)


선하... 오랫만이다... 너도나도 교사로 엄마로 아내로 분주해서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보고싶다...난 이번주부터 다시 TCF모임에 복귀(?)하기로 마음먹고.. 현서 데리고 모임엘 간다... 네가 있었음 좋겠는데... -[02/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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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2003.11.30
00:00:00
(*.219.21.90)
윤선하선생님 반갑습니다. ^^ 수련회 때 부모님의 사진을 몇장 찍어드렸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 주문안내에 가서 사진을 살펴보면 부모님의 사진이 있습니다. 번호를 적어두었다가 인화주문게시판에 글올려주세요.^^ -[02/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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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2003.11.30
00:00:00
(*.219.21.90)
선생님 반갑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번호로 문자 보냈었는 데, 답이 안와 연락이 끊겼나 싶어 걱정했어요. 서울 모임에서 잠시 뵈었는데 저희가 잘 못 섬겨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기 위해 기도할께요. -[02/1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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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2003.11.30
00:00:00
(*.219.21.90)
아기의 건강은 어떠신지요? ^^ 부모님들께서 함께한 수련회라 가족 수련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따뜻한 tcf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선하 샘 올 해는 가끔 모임에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구요. ^^ -[02/1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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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2003.11.30
00:00:00
(*.219.21.90)
두분이 열심히 말씀듣는 모습, 밤에 기숙사로미에서 대장금도 나란히 앉아 보시는 모습, 제주땅빫기 할때 함께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그래서 제가 "어느 선생님 부모님이세요?"여쭈어 보았답니다. -[02/12-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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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

2003.11.30
00:00:00
(*.219.21.90)
정말 멋진 분들이셨습니다. 저는 시어머니랑 아기랑 같이 왔는데. 어머님이 좀 부담스러워하시려고..하다가 같은 연배로 보이시는 분들이 보이자, 한숨 놓으시면서 감격스러워 하셨습니다. 정말 멋있는 그리고 감격스런 수련회였어요..^^ -[02/1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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