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피테쿠스 수업이 나오면 자신이 없었는데 요즘은 오히려 이 수업이 제일 좋아요.
아이들에게 역으로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줄수 잇어서요. 제가 수업한 내용을 적었어요. 읽어보시고 적합하게 활용하세요.  
-------------------------------------------------------------------------------------------------------------------

국사 첫 단원은 인류의 기원이 나온다
인턴넷 사이트에서 뽑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사진을 아이들에게 보여준다.
웃는 아이도 있다.
그 아이에게 말한다. 너희 조상인데 웃니 !
지금부터 90년전 아프리카에서 화석을 발견했는데 유인원이라는 뜻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는 이름을 붙혔다.    
이 화석이 인류의 조상으로 추정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이전에는 그러면 무엇이었을까 ?
원숭이 였다.
원숭이 이전에는 무엇이었을까 ?
새(조류)였다.
새 이전에는 무엇이었을까?
도마뱀(파충류였다)
도마뱀 이전에는 무었이었을까?
개구리(양서류)였다.
개구리(양서류)이전에는 무엇이었을까?
물고기(어류)였다.
물고기 이전에는 무엇이었을까?
달팽이 였다.
달팽이 이전에는 무엇이었을까?
지렁이(연체류)였다.
아이들 킼킼 소리가 들린다. 지렁이가 내 조상이라고 ㅋㅋ
그래 지렁이 함부로 밟지마라. 너희 조상이니까!
지렁이 이전에는 무엇이었을까 ?
단세포이다
그럼 단세포는 어떻게 생겼을까?
미토콘드리아였다.
미토콘드리아는 이디서 왔나?
단백질이다.
그럼 단백질은 ?
공기중의 탄소와 질소와 수소로부터 왔다.
사람은 공기로부터 시작되었다.  

여기까지 설명을 하고 아이들 표정을 보면 떨떨름한 표정이다.
나의 설명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이 설명은 선생님이 고등학교 과학교과서를 찾아 설명한 것이다.
그리고 인류의 기원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또 다른 주장은 창조론이다.
창조론은 성경에 근거한 이야기이다.
사랑, 우정, 정의, 양심, 바르게 살아야겠다, 시를 쓰는 마음, 공부하는 마음 이러한 마음은
공기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어떤 인격으로 왔다고 이야기한다.
정의, 사랑, 우정, 양심, 값있는 삶 이러한 마음은 공기로부터 온것이 아니라 사람이 신으로부터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들 분위기가 수긍하는 분위기를 읽는다.    
---------------------------------------------------------------------------------------
국사, 세계사, 그리고 초등학교 국사단원에서 첫 시간에 인류의 기원 문제를 설명할 난감한 내용인데 오히려 진화론을 객관적으로 설명해주면 아이들이 오히려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덧붙혀서 우리나라에서는 진화론만 가르치지만 주마다 교과서를 달리하는 미국의 경우 주에 따라 창조론를 교과서에 같이 실는다고도 말해준다.      

2. 구석기 시대 살던 사람이 우리 민족의 조상인가 ?
국사교과서(P19)에는 그들이 우리의 조상이 아니다고 설명한다. 즉 기후 변동에 의해 사라졌거나 이동했다고 나온다. 국사 교과서나 지질학에서는 이것을 빙하기 이후에 나타난 간빙기로 해수면이 높졌기 때문에 한반도와 일본이 원래는 붙어있었으나 떨어졌다고 설명한다.

----이 부분은 의미있는 대목이다.    
일정 부분 성경적이다.
성경학자 및 창조과학자들의 의견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노아의 홍수에서 40일 주야로 하늘과 땅 깊음에서 샘에 터졌다고 한다. 땅을 둘러싼 땅위의 물층((창1:6-7)이 쏟아져 나오고 바다 깊은 곳에서 샘물이 터졌다는 것은 화산의 폭발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지구 구조자체에 큰 변동이 생겼음을 암시한다.
이 때 현재의 산맥 형성등 지구의 현재 지구 구조가 형성되었고 이전에 지구 대부분을 일정한 온도를 갖게한 물층이 없어짐으로 온실효과가 사라져 북극, 남극처럼 추운지방이 생기고 적도 부근은 따듯해지는 등 기온차가 발생하였다. 그럼으로 노아 홍수 이전 좋은 환경이 사라짐으로 인간의 수명은 차츰 적어지게 되고 노아홍수 이전 좋은 환경에서 생존해있던 큰동물(공룡 등)이 사라지게 되었다. (공룡의 존재에 대해서도 성경학자 및 창조과학에서는 인정하고 있다), 창조과학에 대해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창조과학회 홈페이지나 관련서적-과학으로 푸는 창조의 비밀(국민일보), 노아의 대홍수 그 진실을 밝힌다(에스라 서원), 공룡 하나님이 만드셨어요(겨자씨), 나 창조된것 맞어(두란노),우주와 만물은 어떻게 창조되었나(창조과학회)- 를 읽으세요.  

다시 국사로 돌아와서 설명을 계속한다.  
국사와 연관하여서는 한반도와 일본이 연결되었던 땅은 해수면의 상승으로 나누게 되었다.
일반 지질학에서는 이것을 빙하기가 풀리면서 간빙기라고 설명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노아의 홍수로 봐야할 것 같다.
이 부분(구석기 시대 살던 사람이 우리의 직접적 조상이 아니다) 수업을 나갈 때 나는 지구에 커다란 기후 변동이 있었음을 말한다. 지질학에서는 빙하기 이후 간빙기라고 설명하고 교회입장에서는 노아의 홍수라고 설명한다고 짧게 언급하고 지나간다.

3. 중석기 시대 - 빠르고 작은 짐승을 잡기 위해 간석기를 사용하다.
--이 부분 역시 적지 않게 성경적이다.
노아홍수 이후 기후 변동으로 지구상의 생태환경이 달라졌다.
땅을 둘러싸고 있는 물층이 없어짐으로 태양의 좋지않은 광선까지 직접 받으면서 지구상의 동식물은 수명이 단축되고 약해졌다. 자연환경이 열악해지므로 공룡 등이 사라져갔다. 동물들도 작아졌다.
일반 지질학에서는 빙하기 이후 간빙기로 설명하지만 성경적 입장에서는 노아의 홍수로 인한 생태계 변동으로 설명이 되어진다.  

4. 청동기 시대
기원전 2000년경에 ~
이 부분에서 세기 구분을 설명하면서
즉 1-100년은 1세기
  101년-200년은 2세기....
  1234년은 13세기 등 세기 분류를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기원전과 서기도 알려준다.
  기원전은 Before Christ
  서기는 라틴어 Anno Domini
                Anno는 ~안에  Domini 는 (主님-예수님 ) 즉 ‘예수님  이후’라는 뜻이
                다.      

역사교사들이 교과안에서 성경적가치관을 찾아내는 작업을 계속해야겠다.

조회 수 :
1330
추천 수 :
87 / 0
등록일 :
2009.03.13
19:15:07 (*.110.60.18)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389/93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389

이영식

2009.03.16
12:55:58
(*.243.82.162)
잘 봤습니다.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하셨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18 기쁜일, 슬픈일, 다행한 일... 1619     2001-10-12
오늘 아침에 한 아이가 슬픈 표정으로 제게 이렇게 말했어요 "선생님 오늘 제 일기 내용이 슬플거예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무슨 일인지 알겠더라구요 '무성아 햄스터에게 안 좋은 일이 있는 거구나! 죽었니?" " ...........예........" 또 다른 아이가 제게...  
17 Re..이전에 올린 글은 어디로 갔는지? 15428     2001-10-12
게시판 위쪽을 보면 "바로가기"라고 보이실 겁니다. 거기를 클릭해 보세요! "구게시판"이 나올 겁니다. 기존의 글들은 거기에 모두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형일  
16 이전에 올린 글은 어디로 갔는지? 3567     2001-10-11
그런데 이전에 올린 글들은 어디로 갔습니까? 버린 것은 아니겠지요? 나중에 올릴 것인지, 아니면 어디에 가면 이전의 글을 볼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영  
15 Re..성과급,계약제,신자유주의교육정책에 대한 소고 2068     2001-10-11
그러한 걱정이 어제 비내리는 가운데서도 종묘 공원에서 열렸던 교육 주체 결의 대회로 제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비 내리는 가운데서 운집한 교사 노동자들 속에 섞여서 앉아 구호를 외치고 노동가를 부르고 격려사를 들으며 저도 선생님 같은 생각을 했습니...  
14 Re..공감하며... 1914     2001-10-11
저도 선생님과 같은 생각을 하며 요즘 더욱더 이 가난한 동네의 우리학교 아이들이 애처로운 요즈음이랍니다. 작년인가 신문의 한 칼럼이 생각나네요. 부유층의 자녀들이 서울대를 가는 추세이고 그러다보니 기자로 지원하는 사람들도 부유층출신이라 사회의 ...  
13 이런 詩도 감상해 보시겠어요?^^ [1] 2003     2001-10-10
지금 각 초등학교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예술제를 여느라 분주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저희 학교도 그렇습니다. 오늘 체험학습으로 수영장을 다녀오고 바로 모여서 지난주에 실시했던 운문,산문부 심사가 있었습니다. 8명의 선생님들이 모여 각 파트별로 심...  
12 성과급,계약제,신자유주의교육정책에 대한 소고 1915     2001-10-10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참스키의 이야기입니다.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것 같아서 올립니다. " 미국은 부유한 나라들 중에서 어린아이들이 최악으로 열등한 환경에 빠져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임금 하락이다. 지난 몇 해동안 특히 ...  
11 교회의 문제..그리고 우리의 문제들...(트로이 목마효과) 2495     2001-10-10
교회의 문제..그리고 우리의 문제들...(트로이 목마효과) 어렸을 적 트로이의 목마라는 고대사의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세계의 패권을 노리는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에서 그리스가 난공불락의 요새인 트로이를 무력으로 점령할 수 없자 성문으로는 들어갈 수 ...  
10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2816     2001-10-10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함으로 내가 당신을 사랑한 것을 아십니까? 차갑던 물이 얼음을 녹이고 어느새 녹고 녹아 푸르렀습니다. 웃음이 아지랑이로 피어오르고 마음이 터지듯 열려버려 내가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부끄러움과 쑥스러움의 고...  
9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2990     2001-10-10
좋은 장소 섭외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김덕기 선생님을 비롯한 연합 대표 선생님들에게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일처리의 지혜로우심을 더하시게 기도합니다. 장소 문제가 계속 난항을 겪고 있는데 더욱 많은 기도가 있어야됨을 절실히 느낍니다. 하나님의 때에 적...  
8 감사드리며... 3045     2001-10-10
방금 선생님께서 보내신 메일 답장 확인하고 이곳에 글 올립니다. 가금씩 일상의 삶에서 자존심을 내세우며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거는(?) 그런 모습일때 하나님안에서 저보다 더 수고하시는 분들로 인해 부끄러울때가 있습니다. 좋은 교사운동의 최전선에서 수...  
7 주의 도우심으로 은혜를 입었습니다.(K대 방문건 보고) 2937     2001-10-10
경북대학교 방문 때는 기도 덕분에 여러 대학 관계자들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근무지 학교가 있는 서편(전라도 방향)에서, 이용세 강도사님은 북동편(서울, 부산 등지)에서 대학을 찾아가면서 전국에서 오기에 교통은 참 괜찮은 입지조건이라 여겼지요. ...  
6 삼천리 교육원 오시는 길 안내 6142     2001-10-10
10월 13일(토) 리더 모임 및 겨울 수련회 장소 약도가 리더모임 방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래는 설명만 싣습니다.) -------------------------------------------------------------- 서울이나 대구등지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오실 때 편리하도록 다시...  
5 어제 밤 자정과 오늘 새벽 1시 사이... 3271     2001-10-10
그래요, 전형일 선생님...몽롱할만도 합니다. 자정 전에 잠시 홈을 둘러 보다가 손님이 와서 함께 1시 경에 홈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아니? 그새... 확실히 무엇인가 새단장을 한 것을 보았습니다. 곁에서 지켜 보던 아내 왈 "전형일 선생님은 홈페이지 때문에...  
4 충남 조치원에 있는 교사님을 찾습니다. 3550     2001-10-10
조치원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하고있는 크리스찬인데 조치원에 계신 신실하신 교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연락주세요...  
3 Re..영화 '행복한 11월(스위트 노우벰버)' 3600     2001-10-10
주인공 여자는 참 예쁘다. 그런데 그 여자를 보면서 왜 저런 누구나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이런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느냐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그런 표준적이 미인을 보기가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영화보고 오다가 신문을 보니 어느 여대...  
2 영화 '행복한 11월(스위트 노우벰버)' 3586     2001-10-10
광고업에 종사하는 넬슨은 일벌레라고 해도 좋을만큼 일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런 사람을 일을 중요시하고 일을 더 잘하게 하기 위해서, 요즘 우리 교직 사회에 쓸데 없는 파문까지 불러온 차등 성과급의 본고장...  
1 게시판을 새로 단장합니다. 7343     2001-10-10
자유게시판을 새롭게 단장합니다. 이전의 글들도 모두 구게시판으로 링크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기능이 향상된 게시판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 전형일 김대영: tcf 홈이 나날이 발전하는군요. 전형일선생님은 마술사 같습니다. 저는 제 홈을 손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