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바뀐다. (테드 트립, 디모데)

많은 분들이 책을 갖고 계시고, 또 읽으셨죠?
저도 이 책을 읽은 게 이번이 두번째 인데요...
읽을수록 깨닫게 되고, 아이들을 기르는데 도움이 많이 되서...유익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요.
그냥 읽기 보다는 정리를 해가며, 혹은 모임에서 나눔을 해가며 읽으니, 더 많은 부분이 보이고, 도움이 됐어요.

잠깐 내용을 소재하면요...
1. 육아의 진정한 의미를 정립합니다.
---자녀 양육이란 자녀를 예수께로 이끄는 목양이다.
2. 세상에 인기있는 많은 양육태도를 버리라고 합니다.
---성공과 행복이라는 잘못된 목표와 그에 따른 많은 인본주의적이고, 심리학적인 양육방법들...
3. 하나님께 순종하는 아이를 기르기 위해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도록 길러라.
---그래서 반드시 매가 필요하고(부모는 잠언말씀에 순종하라),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읽고, 대화를 하도록 늘 훈련되고, 준비되어야 하며, 그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로 더 나아 가는 삶을 살아 본을 보이라.

이렇게 간단히 정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요. 그러니...읽어 보세요...강추입니다.
앞부분은 조금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고, 번역본이라 문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보물을 캐고자 하는 맘으로 읽다 보면, 정말 놀라운 진리를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뒷부분은 실제적인 예와 아이들 훈련 방법 등이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되요...

아이 셋을 낳아 기르면서도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고, 이렇게 책을 읽으며 새로운 것을 발견합니다. 부끄럽네요...^^ 한 다섯은 길러 봐야 척척 박사가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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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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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진

2007.07.07
00:27:38
(*.182.34.32)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제 생활의 현실과는 많이 다르지만 저의 가치관과는 매우 흡사합니다.^^; 공감이 팍팍갑니다.

김정태

2007.07.08
07:41:02
(*.199.112.231)
음...다섯!

이민정

2007.07.11
13:17:01
(*.25.130.186)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삶의 본이 된다는 것이 제일 힘든거 같아요.
꼭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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