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계시지요?

저는 바로 집앞에서 수련회가 열리는데 작년에 좋은교사운동에 제가 제안했던

아이들 학습캠프가 수련회가 일정이 겹쳐져서 이틀만 참석하게 될듯하네요. 넘 아쉽고 죄송해요.

하지만, 선택식강의안을 붙들고 끙끙대던중 하나님께서 제게 성령의 생수를 부어주시는듯한

그런 회복을 주셨어요. 수련회때 기대하며 샘들을 뵐게요.

그리고 제가 매주 사랑스럽지만 수다스런 세 딸들을 피해(?) 조용히 쉬는 장소하나 소개할게요.

카페같은 한증막...흙벽돌로 제대로 지은 불가마가 하나있고 탕은 없고 샤워시설만 있는곳이지만

쉬어가기 좋은곳이예요.

금, 토는 숙박을 해도 되고요. 평일에는 밤 1시까지...

한번 둘러보시고 춘천오실때 활용해보세요...(중도가는 길목에 있는 "나무향기"라는 곳, http://www.na-moo.kr/(여기 들어가셔서 이리저리 둘러보세요.)

제가 그곳에서 퍼온 사진, 외부 사진만 올려봅니다~~저렇게 연못을 보면서 멀리 푸른 산에 나무들을 보면서 쉴수 있는 곳이어요...함 살펴보세요...

저희집은 안상욱샘 교회 장로님이 하시는 명물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먹은후 공지천에서 오리배도 타고 이디오피아 기념관에서 자판기로 즉석에서 갈아나오는 이디오피아 원두커피를 마신후에

이 찜질방에 가서 아이들과 함께 쉬곤 해요.

춘천에서 샘들 만날것을 기대합니다~어서들 오세요~~

(이글은 수련회 준비팀과 아무 상관없는 개인적인 글입니다.^^)

참, 아이들은 중학생부터 입장가능하다는것이 좀 아쉽네요...

  

 

 

(실내사진도 추가합니다. 실내사진은 제가 폰으로 찍었어요. 이렇게 아이들과 도서관으로 활용하곤 하는

찜질방이어요. 하루 두끼 밥사먹으면서 찜질하다 공부하다 족욕하다가 자다가 그렇게

굴러가는 학교가 되곤하네요...) 하진이가 영어문법책을 열심히 풀고 있는 모습...

화요일에 가면 손님이 별로 없어서 방하나 완전 독차지 하고요, 유리창에 보이는 곳이 2층 발코니인데

저곳에서 바라보는 산의 모습도 넘 보기 좋아요....

 

조회 수 :
3043
등록일 :
2011.07.20
16:30:51 (*.58.6.12)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74176/b7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74176

민들레

2011.07.26
17:56:56
(*.115.142.2)

ㅎ 부러워요... 또 만날 수 있어 좋지요...수련회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곧 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3118 깨미동 강정훈입니다. 1105     2001-11-18
안준길 선생님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자료실에 좋은 자료를 많이 올려야 하는데 미디어교재를 만드느라 많이 소홀했습니다. 이렇게 소개까지 해주시니 자료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군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17 중앙기독초등학교 교사 모집 공고 1032     2001-11-18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초등학교 교사 모집 공고 여기 하나님의 학교가 있습니다. 교육과 신앙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체들이 모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예수님의 지상 명령인 복음 전파사역에 일익을 담...  
3116 전교조 연가 투쟁 마지막 날에 다녀와서2... 617     2001-11-18
여의도의 바람은 세종로의 바람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우리가 모인 곳은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 우리의 집회를 훼방하기 위함인지 관광 버스 한 대를 당사 앞에 가져다 세워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근에 앉은 선생님들은 불편을 느끼는 가운데 '정기 국...  
3115 구 게시판에 들어가려는데... [2] 792     2001-11-18
전형일선생님, 구 게시판에 드어가려는데 구게시판을 눌러도 뜨지 않습니다.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3114 나는 여자 보는 눈이 없다. [3] 996     2001-11-19
나는 탈렌트 이름을 잘 모르는 편이다. 내가 아는 여자탈렌트는 김혜자, 김혜수 이정도이다. 그런데 나는 대학교때 아주 미모의 탈렌트를 TV에서보게 되었다. 그녀는 임성훈이 진행하는 '밤으로 가는 쇼'에 게스트로 나왔었다. 아주 차분하고 단아한 모습 그리...  
3113 Re..이제 구게시판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801     2001-11-19
문제 되는 부분을 찾아 바로 잡았습니다. 이제 구게시판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유익하게 활용하십시오. 전형일  
3112 ...... 579     2001-11-19
그렇군요 하지만...... 그만쓸께요...... 안녕히  
3111 가을... 670     2001-11-19
- 오늘 교내 백일장에서 동상을 탄 우리반 주옥이의 동시입니다. 저를 주제로 쓴 이 동시를 보시고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한바탕 웃으셨지요. 고민? 고민? 하다 띄웁니다. 함께 웃으시라고요... ~^^~ - 가을 5학년 1반 김주옥 우리 선생님 가을 타시는 우리 ...  
3110 실행위원회를 잘 마쳤습니다. 566     2001-11-19
TCF의 사역을 위한 협의체로서 2000년 가을 리더 모임에서 TCF 실행위원회를 조직한 일이 있었습니다. 근 1년이 지나고서야 그 첫 번째 실행위원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부터 자정 무렵까지...장소는 수원 박은철 선생 댁이었습니다. 전임...  
3109 리더분중 박목사님 강의안 있으신분은... 705     2001-11-20
리더모임때 박상진목사님이 tcf정체성에 대해 강의하시며 그려주신 그림이 필요합니다. 오늘 저녁 춘천교대에서 강의하는데... 혹시 그림을 편집해서 갖고 계신분은 빨리 파일좀 보내주십시오.(아시지요? 집 그림.)  
3108 Re..강모 아주머니 604     2001-11-20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ivf회관은 섬김이 훈련과 겹쳐져서 곤란하고 CCC회관은 사용가능하답니다. 전화받으신 간사님께서 오늘이나 내일중 대표 간사님과 통화하여 연락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대표이신 목사님께서 지금 다른 지방에 가 계시다고 하네요. 저는 ...  
3107 어제는 중보기도모임에 갔었습니다. 584     2001-11-20
어제는 선교한국에서 주최하는 중보기도모임에 갔었지요~~~ 신용산교회에서.....했는데... 제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겸허하게 설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중보기도를 하는중에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문제들.... 청소년.... 아프카니스탄의 전쟁.....  
3106 학급활동 시간에... 3분 묵상 file 587     2001-11-20
 
3105 사진사 마음대로... 597     2001-11-20
전철에 탔는데 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서 가는데 청춘 남녀가 서로 마주 보며 사랑스런 표정을 짓는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음료수에 대한 광고였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머리 위에 그 음료수 캔을 올려 놓고서 중얼거리기를, '이만큼만 더 크면 좋겠는...  
3104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693     2001-11-21
Q.T & Pray 방 140번에 올린 제 글을 읽으시고 기도 지원해 주시길...  
3103 270mm [3] 740     2001-11-21
결연 사례 5 : "270 MM" 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했던가. 초등학교 때 그렇게 몸싸움이 싫고, 운동신경이 발달되지 않아서 싫어했던 축구였는데, 교직생활하면서 축구의 매력에 한껏 빨려 들어 버렸다. 그러나 나는 아직 축구...  
3102 교원정년의 이면.. 640     2001-11-22
제가 다른 곳에 올린 거라 말이 조금 직선적입니다. 용서하십시요. 교원정년 연장 통과를 바라보며 나 또한 교사이면서도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에서는 교원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과연 1년 연장한다고 그것이 교원의 사기에 ...  
3101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3] 657     2001-11-22
오늘 저희 6학년 교실이 술렁거렸습니다. 어제 근처 중학생들이 와서 저희학교 6학년 여자 아이들 중 5명 (확인된 아이들만 )을 때렸습니다. 중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들이 약 7명 몰려 왔던것은 봤었는데 저는 그냥 작년에 6학년들이 눈이 띄길래. '아.. 옛...  
3100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1] 675     2001-11-22
tem21 실명제 때문에 실명으로 쓰려 하니 쑥쓰럽네요... 오늘 아침도 어제처럼... 안개 가득 낀 운동장에서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 타닥 타닥 타닥... " 뛰어오는 아이들 발자국 소리에 교무실에 들어서려다 뒤돌아 보고 웃었답니다. 우리 디모데들이 8시 10...  
3099 Re..반가와요. 621     2001-11-22
이렇게 종종 글 올려주시니 감사하네요. 나희철선생님 맞지요? tcf를 기억하는 선생님의 마음으로 인해 기쁩니다. ...겨울 수련회도 기도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그리고 기도방에 가서 춘천 제목 보고 기도해 주세요. 강건하길,그리고 학급 아이들과의 생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