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길

Time :
2010.04.28 08:43
(210.106.190.2)

연욱아, 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구나. 나도 학교 문제로 어떤 선생님과 대화하던 중 그의 평소 모습과 다른 이중적인 태도 돌변을 지켜보며 맘속에 분노를 누르느라 며칠째 힘이 드네. 그분 멱살만 잡지 않았지, 나도 벌써 야구배트로 몇 대는 때린 것 같다. 내 속에 이런 것들이 있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상황은 정말 불합리하고 화가나고...아침, 밤마다 기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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