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65 날라간 교단일기 673     2003-09-20
이 피같은 아침시간, 30분이나 투자하여 감동적인(?) 교단일기를 썼는데 다 날라가 버렸네요. ...아무튼 늘 저는 아이들때문에 고민이지만 그럴때마다 아이들로부터 위로가 온다는 내용. 주말 잘 보내시구요. 선생님들의 이야기들에 힘입어 저도 이곳을 들르려...  
64 이소라 [2] 614     2003-09-16
슈퍼모델 이소라? 아니.. 그거 말구..^^ 우리학교 4학년에는 이소라가 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 키크고, 늘씬하고, 매력적인 그 무엇.... ... 과는 .. 전혀 관계가 없는 ... 맹~~하고, 모든 일에 느릿느릿 주의를 줘도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한마디로...  
63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526     2003-09-16
부산글로빌고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 보내 주신 메일입니다. '현장일기'라고 명명하셨는데 '교단일기'라고 보면 되겠지요? 허락은 받지 않았지만 공감할 내용이 아닐까 싶어서 옮깁니다. --------------------------------------------------------------------...  
62 청소시간 [1] 584     2003-09-05
청소 안하는 얌체족(?)들 퇴치하는 좋은 방법 있나요? 저희 반에 상습적으로 청소시간에 노는 아이들이 있어서, 어제는 벌을 좀 주었어요. 그것도 덩치 제일 크고, 반장, 부반장, 선도위원인 아이들이요. 청소를 남에게 시키는가하면 그보다 더 심한 일들도 제...  
61 Re..청소는 아무나 하나 [4] 510     2003-09-15
저같은 경우는 청소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값진 일인가를 설명하고 왠만하면 벌 청소는 안시키려고 하며 특히 일년에 한 두달 정도 돌아오는 화장실청소만큼은 아무나 안시킵니다. 수 년째 반드시 자원을 받습니다 고등학생들이어서 그런지 대개 동기부여만 ...  
60 청소 구역표를 세분화 시킨답니다. [2] 587     2003-09-11
저희반은 청소 구역도 좀 넓고 인원은 33명 밖에 안 되어서 전원 투입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청소 구역표를 세분화 시킵니다. 명렬표에다 죽 청소구역을 적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교실 청소 교실 바닥 걸레, 교실 바닥 빗자루, 교실 앞 손걸레, 교실 뒤 손걸...  
59 대학의 관문을 앞두고... [2] 516     2003-09-03
요즘 고등학교의 고3교실은 전국 공통의 장면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몇 해 전부터 시작된 수시모집 때문이죠. 한 사람이 세 개 대학 정도에 지원하게 되니까 담임은 거의 50개이상의 원서를 쓰는 셈이네요. 두 학교에 원서를 냈는데, 급하게 어머니가 달려오...  
58 Re..넌 정말 뭐가 되고 싶니? [1] 464     2003-09-09
저는 상고 교사랍니다. 인문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출판사가 문을 닫아서 절판되었지만 창작시대사에서 나온 은혜경님의 '넌 정말 뭐가 되고 싶니?'는 이 방면의 ...  
57 오랜만이네요..^^ [2] 575     2003-09-02
영어 전담시간이라 아이들을 줄 세우고 보낸 뒤 여기에 들어와보니 새롭네요.. 근데 이번 학기에는 릴레이식 교단일기라니~~~!! 아무래도 오늘은 제가 적어야하는 날인가보다 하고 적습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아이들이 학교에 오자마자 울반 에너자이저 악...  
56 9월 교단일기 시작되다? 508     2003-09-01
교단일기 개편(?) 계획 공지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조정옥 선생님과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고 개인적으로는 주옥같은 사연들에 많은 도전,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운영진의 계획대로 여러분들이 함께 바톤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55 어렵게 글을 올려봅니다. [7] 592     2003-08-28
저는 7년째 접어드는 기독교인인 초등학교 00교사입니다. 여러가지 학교생활의 어려움으로 교직생활을 그만두고싶은 생각에 어렵게 글을 올려봅니다. 혼자 결정을 내리기엔 너무 큰일이고 마음이 착잡하여 여러 선생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교사직분은...  
54 7월 통신 [1] file 499     2003-08-09
 
53 교실을 시원하게 [3] 631     2003-06-24
교실 뒤 게시판에 붙은 것들을 다 떼어냈다. 파란색 색지로 바탕을 새로 붙였다. 을 그리고 그 아래 특징과 성격을 적어 붙였다. 얼마나 진지하게 관찰하며 그리던지!!! 얼굴에 있는 여드름 갯수와 흉터도 다 그렸다. 몇 작품은 그림만 보아도 누구인지 알아 ...  
52 맹장 수술 [1] 534     2003-06-24
내가 아니고 우리반 민중이가 지난 주 맹장수술로 결석을 했다. 문병을 갔더니 할머니가 계셨다. 민중이는 가스가 나와 조금 전부터 죽을 먹기 시작한다고 했다. 조금 전 반 친구들이 9명이 몰려 왔단다. 할머니가 주시는 음료수를 마시고, 머뭇거리더니 돈을 ...  
51 야영 취소 [2] 430     2003-06-24
지난주 목금토 예정되었던 야영이 갑자기 취소되었다. 교육부 산하 **에서 실시하였던 소방감사에서 막사 바닥에 방화물질을 설치하지 않아 일시폐쇄되었기 때문이었다. 야영떠나기 이틀전에 통보를 받았다. 어찌 이런일이!!! 들떠 있던 학생들도 야단이었고.....  
50 달밤 시쓰기 대회 [2] 574     2003-06-15
지난 금요일 전교조에서 주관한 달밤 시쓰기 대회가 남산에서 열렸다. 앞서 시낭송 대회가 있었다. 목소리 낭낭한 우리반 성진이도 참가했다. 나도 우리집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다. 초등은 시제가 얼굴, 선물, 장난이었고 중,고등,일반부는 소리, 문, 잠이었다...  
49 축구 준결승 437     2003-06-15
특기적성이 없는 월,금요일날 하는 축구대회가 그동안 학교행사와 날씨 관계로 오랫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지난 금요일에 열렸다. 부전승으로 올라온 5반과 우리반의 준결승전이었다. 전반전에 우리반이 3-0으로 앞섰다. 후반전은 5반이 3-3으로 따라 붙었다. ...  
48 이 달의 아름다운 친구 [1] 474     2003-06-04
학교에서 매달 이달의 모범학생과 아름다운 친구를 선정해서 상을 준다. 월말에 ____누가 무슨일로______추천합니다. 라는 양식을 나누어 주고 최다표를 얻은 사람이 선정된다. 한번 받은 사람은 다음에 받지 못하고 있어 상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의미가 있다...  
47 선풍기 청소 452     2003-06-04
교실 벽에 4대의 선풍기가 달려 있다.천정도 아니고 벽에만. 벌써 더위가 찾아왔다. 더우면 선풍기 소리에 목소리는 더 올라가야 하고 졸음에 겨운 아이들의 눈을 보며 수업하는 것도 힘겨우리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선풍기를 떼서 청소하기로 했다. 하니까 ...  
46 6월 학부모 통신 file 453     200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