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125 반별 축구시합 [1] 438     2003-05-23
5반 담임인 체육선생님 주최로 방과 후에 1학년 7개반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우승, 준우승은 상금도 있다. 전후반 15분씩, 선수도 11명씩 22명이며 토너맨트식으로 하고 있다. 지난주 6반 7반에서 6반이 3-1로 승리, 3반,4반은 3반이 승부차기에서 우승. 5...  
124 학부모 독서교실 485     2003-05-31
지난 화요일 학교 도서실에서 학부모 독서 교실이 열렸다. 지난해에도 계획되었지만 학부모들의 참석이 없어 개최되지 못했다고 했다. 학교도서실에 근무하시는 사서선생님의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안내문을 발송했지만 직장에 다니지 않는 우...  
123 연오어머니와 상담 428     2003-05-31
연오어머니와도 가끔 메일을 주고 받는다. 언제 한번 상담을 하고 싶다고 해서 방과후에는 언제든 시간이 있으니 오시라고 했다. 지난 수요일 종례를 마치고 야영프로그램을 짜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교문옆 솔밭에 오셨단다. 그날 따라 수업 5시간에 야영...  
122 교회 바자회 483     2003-05-31
목요일 교회 바자회 날이었다. 우리반 아이들에게 교회에 오면 선생님이 맛있는 음식을 준다고 했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교회에 가 있으니, 제일 먼저 민중이와 재훈이가 왔다. 김밥과 떡볶기를 사주었다.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조금 있으니 주석, 한열, 창...  
121 야영장 답사 [1] 428     2003-05-31
30일 학생들 신체검사 날이었다. 6월 19일부터 실시되는 야영에 프로그램들을 갔다 줘야 하는데, 수업이 없는 어제로 정했다. 장소는 울진이다. 운전못하는 2학년 부장선생님과 함께 갔다 와야 했다. 가는데 4시간 넘게 걸린다고 했다. 하루 8-9시간 운전. 그...  
120 6월 학부모 통신 file 453     2003-06-04
 
119 선풍기 청소 452     2003-06-04
교실 벽에 4대의 선풍기가 달려 있다.천정도 아니고 벽에만. 벌써 더위가 찾아왔다. 더우면 선풍기 소리에 목소리는 더 올라가야 하고 졸음에 겨운 아이들의 눈을 보며 수업하는 것도 힘겨우리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선풍기를 떼서 청소하기로 했다. 하니까 ...  
118 이 달의 아름다운 친구 [1] 474     2003-06-04
학교에서 매달 이달의 모범학생과 아름다운 친구를 선정해서 상을 준다. 월말에 ____누가 무슨일로______추천합니다. 라는 양식을 나누어 주고 최다표를 얻은 사람이 선정된다. 한번 받은 사람은 다음에 받지 못하고 있어 상을 골고루 나누어 주는 의미가 있다...  
117 축구 준결승 437     2003-06-15
특기적성이 없는 월,금요일날 하는 축구대회가 그동안 학교행사와 날씨 관계로 오랫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지난 금요일에 열렸다. 부전승으로 올라온 5반과 우리반의 준결승전이었다. 전반전에 우리반이 3-0으로 앞섰다. 후반전은 5반이 3-3으로 따라 붙었다. ...  
116 달밤 시쓰기 대회 [2] 574     2003-06-15
지난 금요일 전교조에서 주관한 달밤 시쓰기 대회가 남산에서 열렸다. 앞서 시낭송 대회가 있었다. 목소리 낭낭한 우리반 성진이도 참가했다. 나도 우리집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다. 초등은 시제가 얼굴, 선물, 장난이었고 중,고등,일반부는 소리, 문, 잠이었다...  
115 야영 취소 [2] 430     2003-06-24
지난주 목금토 예정되었던 야영이 갑자기 취소되었다. 교육부 산하 **에서 실시하였던 소방감사에서 막사 바닥에 방화물질을 설치하지 않아 일시폐쇄되었기 때문이었다. 야영떠나기 이틀전에 통보를 받았다. 어찌 이런일이!!! 들떠 있던 학생들도 야단이었고.....  
114 맹장 수술 [1] 534     2003-06-24
내가 아니고 우리반 민중이가 지난 주 맹장수술로 결석을 했다. 문병을 갔더니 할머니가 계셨다. 민중이는 가스가 나와 조금 전부터 죽을 먹기 시작한다고 했다. 조금 전 반 친구들이 9명이 몰려 왔단다. 할머니가 주시는 음료수를 마시고, 머뭇거리더니 돈을 ...  
113 교실을 시원하게 [3] 631     2003-06-24
교실 뒤 게시판에 붙은 것들을 다 떼어냈다. 파란색 색지로 바탕을 새로 붙였다. 을 그리고 그 아래 특징과 성격을 적어 붙였다. 얼마나 진지하게 관찰하며 그리던지!!! 얼굴에 있는 여드름 갯수와 흉터도 다 그렸다. 몇 작품은 그림만 보아도 누구인지 알아 ...  
112 7월 통신 [1] file 499     2003-08-09
 
111 어렵게 글을 올려봅니다. [7] 592     2003-08-28
저는 7년째 접어드는 기독교인인 초등학교 00교사입니다. 여러가지 학교생활의 어려움으로 교직생활을 그만두고싶은 생각에 어렵게 글을 올려봅니다. 혼자 결정을 내리기엔 너무 큰일이고 마음이 착잡하여 여러 선생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교사직분은...  
110 9월 교단일기 시작되다? 508     2003-09-01
교단일기 개편(?) 계획 공지를 보았습니다. 그동안 조정옥 선생님과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고 개인적으로는 주옥같은 사연들에 많은 도전,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운영진의 계획대로 여러분들이 함께 바톤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109 오랜만이네요..^^ [2] 575     2003-09-02
영어 전담시간이라 아이들을 줄 세우고 보낸 뒤 여기에 들어와보니 새롭네요.. 근데 이번 학기에는 릴레이식 교단일기라니~~~!! 아무래도 오늘은 제가 적어야하는 날인가보다 하고 적습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아이들이 학교에 오자마자 울반 에너자이저 악...  
108 대학의 관문을 앞두고... [2] 516     2003-09-03
요즘 고등학교의 고3교실은 전국 공통의 장면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몇 해 전부터 시작된 수시모집 때문이죠. 한 사람이 세 개 대학 정도에 지원하게 되니까 담임은 거의 50개이상의 원서를 쓰는 셈이네요. 두 학교에 원서를 냈는데, 급하게 어머니가 달려오...  
107 청소시간 [1] 584     2003-09-05
청소 안하는 얌체족(?)들 퇴치하는 좋은 방법 있나요? 저희 반에 상습적으로 청소시간에 노는 아이들이 있어서, 어제는 벌을 좀 주었어요. 그것도 덩치 제일 크고, 반장, 부반장, 선도위원인 아이들이요. 청소를 남에게 시키는가하면 그보다 더 심한 일들도 제...  
106 Re..넌 정말 뭐가 되고 싶니? [1] 464     2003-09-09
저는 상고 교사랍니다. 인문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출판사가 문을 닫아서 절판되었지만 창작시대사에서 나온 은혜경님의 '넌 정말 뭐가 되고 싶니?'는 이 방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