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구에 도착! 자동차에서 감지된 바깥 기온이  41도를 찍는 놀라운 날씨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힘든 시기에 수련회를 섬겨주신 수원 TCF  샘님들을 비롯한 모든 섬김이들이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련회때마다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볼때 늘 짠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대표 간사로 섬겨오신 전형일 선생님의 노고에 너무 감사를 드리며 응원, 기도합니다.

 

그간 수련회에 오면서 얼굴은 어는 정도 익지만  데면데면하게 지나쳤던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콘도형 숙소 배정과 왠지 망할 것 같던 지식 컨퍼런스, 정체;불명의 코너였던 스페셜 워크샵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들이 너무나 인상적인 수련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첫 날 7명의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숙소에서 잠시 막막함을 느꼈지만 3박을 하면서 어느새 자연스럽게 모두와 어우러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모님의 영향인지 7명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영성에 좀 감동했습니다. 광주에서 사촌언니 따라 왔던 초4 은채와는 꽤 심도있는 나눔도 가능했구요.^^  같은 숙소 썼던 인천, 상주 선생님들과의 재회도 기대합니다.

 

모든 선생님들 일상에서 잘 싸우시고 일하면서도 안식의 기쁨 누리는 2학기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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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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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규

2015.08.06
18:50:46
(*.186.1.61)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에서 나눔을 하지 않은지 한참 된 것 같은데요~^^;;;


수련회를 마치고 홈페이지 들어오니 쌤들의 글이 굉장히 반가워요~^^


수련회를 계기로 홈페이지에 좀 더 자주 들어와야 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전형일

2015.08.06
23:40:29
(*.168.28.119)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에 큰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우

2015.08.07
10:51:23
(*.116.85.27)

오늘도 여전히 덥네요 ㅠㅠ 그래도 후기글을 읽으며 수련회때 받은 열기가 더 뜨겁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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