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 자랑이 아니라는 것을 서두에 밝힙니다.
두딸을 혼자데리고 수련회에 참가하여 부담감이 많았었는데 어린이캠프운영을 잘 해주셔서 수련회기간동안 큰딸을 제가 챙기지 않아도 되더군요...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감사했던것은....
운전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큰딸이 제게 뜬금없이, 진지하게,
"엄마,,가난하다고 불쌍한게 아니죠...돈없다고 불쌍한게 아니죠...하나님모르고 하나님안믿는사람이 불쌍한거죠" 그러는 겁니다.
캠프선생님이 알려주셨답니다. 그래서 제 딸을 축복했습니다.
"엄마는 25살넘어서 알게된 비밀을 너는 8살에 알게하시는 걸 보면 하나님이  널 크게 사용하시려나 보다....."라구요...^ ^
또 있습니다. 저녁에 제 딸이 열심히 아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드라구요. (혼자 아빠에게 보낼수 있도록 알려주었거든요) 나중에 남편이 퇴근한후에 큰딸이 보낸 내용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보통때와는 다르게 이렇게 썼더군요.." 아빠 힘드시죠, 하나님이 있어요 화이팅"캠프에서 배웠답니다..어린아이들에게도 복음이 들어갈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많은 아이들을 잘 돌봐주시고, 늘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웃어주시던 캠프선생님께 감사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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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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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일

2006.01.28
16:26:18
(*.232.211.148)
저도 감사드려요! 4일동안 큰딸 얼굴도 제대로 못봤어요. 어떻게 재밌게 놀던지... 감사합니다.

김자경

2006.02.06
11:43:51
(*.1.22.62)
저도 캠 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총각 두분이라..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힘드셨겠지만, 감사합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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