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육, 어디로 갈 것인가』 스마트 교육 관련 두 번째 토론회에 참여해주세요.

정치는 돈을 다루는 것입니다.
정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구조를 조정하여 돈이 바르게 쓰이도록 하는 것이죠.
교육의 구조에도 돈을 사용과 분배에 대한 정치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교육예산은 교육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뜻대로 작동하도록 쓰여야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사 여러분.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을 보십시오.
2015년까지 디지털교과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계획을 보십시오.
수많은 기업들이 이 계획에 달려들고 있습니다.
Microsoft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스마트교육 콘서트(스마트 교육 설명, 수업 사례 소개)를 전국 6대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 네트워크 산업의 2/3를 점유하고 있는 Cisco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약을 맺습니다. Adobe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교사 대상의 스마트교육 경진 대회를 열고 있는 실정이지요.
그들은 ‘교육기부’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교육에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 말을 믿으십니까? 그들이 정말로 우리 교육의 아름다운 성숙을 위해, 스마트 교육에 ‘기부’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기독교사가 외면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스마트 교육과 관련된 정보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되니, 토론회에 참여해 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1인 시위에 참여해 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아니지요.
이 문제가 상당히 중대하고 우려스럽다는, 기독교사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토론회에 참여하여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을 통해 표현해달라는 것입니다.

지난 토론회에서는 스마트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나치게 성급하다는, 여러 면에서 우려스러운 내용이 많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스마트교육에 대한 대안, 『수업콘텐츠 활성화 전략』을 제안합니다.

4월 16일(월) 7시. 좋은교사 사무실 세미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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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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