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잘 먹고 군것질하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오늘 중앙일보 문화면에 나왔다.

전에도 나는 쌀에 여러가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쌀밥과 김치 하나만으로도 영양 부족에는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밀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있지 않아서 버터에 치즈에 우유 등 여러가지를 보충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심장병, 고혈압, 암의 예방에도 쌀밥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옛날 밥만 먹고 살던 시절에는 이런 질병이 별로 사회 문제화 된 적이 없었다는 사실에 내 생각이 이른다.

나도 조깅을 꾸준히 하고 산에도 꾸준히 다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밥 위주의 식생활 덕에 내 몸무게가 지나간 30년 동안 63-65(지금은 64)kg을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아침도 거의 거르지 않고 밥을 먹는다. 나는 밀가루 음식을 싫어하고 피자는 입에 대는 것은 고사하고 냄새조차도 싫어할 정도다.

몸무게로 고민하는 여러 선생님들은 이 기회에 자신의 식생활을 돌아보시고 전통적인 식생활을 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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