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선생님 글 읽다보면 도전이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 같이 나를 본받는자 되라"던 사도바울처럼 선생님도 저희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전 요즘 제가 아이들과 따로 놀때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다 무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바쁜 이유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인데,어느땐 저자신을 돌아볼때 아이들과
거리감을 가질때가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새벽에 아이들을 위해 기도한후에 학교에 왔지만 수업시간에 역시 쉽지 않은 그 아이들이더군요. 제 기도제목은 제 혈기나 카리스마(아이들이 저를 그렇게 표현한답니다)로 아이들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의 마음을 녹일수 있는 교사가 되는 것인데,
tcf에다 기독교사 연합까지도 섬기시는 바쁘신 선생님이 그렇게 아이들에게 시간을 내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본이 됩니다.
조회 수 :
797
등록일 :
2001.11.12
12:41:45 (*.248.104.254)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0023/5b9/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00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58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홈페이지 안준길 2001-11-17 1526
157 참 좋은 생각입니다. 강정훈 2001-11-17 708
156 문학의 밤... 강정훈 2001-11-17 620
155 Re..수련회 접수는 어디서 하나요? 김영애 2001-11-16 627
154 Re..저도... 강영희 2001-11-16 668
153 김대영 선생님께... [1] 현승호 2001-11-16 710
152 혹시 선생님 학교에서나 모임에서.. 박민혜 2001-11-16 717
151 제 어린 딸을 찾아주세요... 김대영 2001-11-16 597
150 Re..수련회 접수는 어디서 하나요? 전형일 2001-11-15 598
149 수련회 접수는 어디서 하나요? 김영애 2001-11-15 647
148 가정방문 해도 될 까요? [1] 현승호 2001-11-15 750
147 아이들과는 은혜 그러나 학교의 그늘진 삶... o 2001-11-15 726
146 알려용^^; 호산나 청지기 2001-11-15 713
145 Re..반가운 나희철선생님! 강영희 2001-11-15 815
144 아침에 받은 선물... 러브 레터 o 2001-11-15 701
143 Re..기도하고 있습니다. o 2001-11-14 635
142 라마단 기간입니다... 은종국 2001-11-14 712
141 TCF의 기도2(신재식의 기도 속편) 윤선하 2001-11-14 886
140 Re..산타크로스 이야기 강영희 2001-11-14 710
139 샬롬! 예비교사입니다. 신남현 2001-11-14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