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트에 그 어머님이 가정방문 후기를 올리셨네요. 가정방문 받는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어제 오후에 약속한 시간에 선생님께서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학부모총회때 떨리는 마음으로 잠깐 뵌것보고 1:1로 우리집안방에 앉아 차를 마시며 아이들에 관한이야기를 했습니다. 총회때는 내아이만 물어보고 왔는데 반 아이들 모두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1시간이 왜 이리 짧은지 많이 아쉬웠답니다.  우리 식구에게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일지도 모르기때문에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대접해야지 생각뿐 .  결과는 대반족이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어려운 생각보다는 아이를 둔 옆집 엄마라는 생각이들어서 행복했구요.  아이를 재워놓고 남편이란 이런 저런 얘기중에 학부모들이 선생님에대한 나쁜편견이 많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는 한가지 사건만놓고 생각하기보다는 정말로 넓게 보는 방법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행복한 어제 하루를 보냈답니다.  나에게 앞으로 이런 시간이 또 주어졌으면 좋겠는데,,,,,"
조회 수 :
329
추천 수 :
1 / 0
등록일 :
2009.03.25
11:48:53 (*.42.251.5)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108407/64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840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38 오염과 훼방 [4] file 이현래 2011-12-11 3244
137 둥지학교! 선교는 가정이며, 소통이다! MK를 이해하고 동역의 길을 걷는 file MK NEST 2011-11-25 3253
136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file 서상복 2011-09-15 3259
135 어제 밤 자정과 오늘 새벽 1시 사이... 김덕기 2001-10-10 3271
134 공동체와 한사람 - 나의 선택은? [3] 이현래 2011-06-13 3304
133 잘 들어가셨나요? [14] 안준길 2011-08-12 3312
132 신앙교육 [2] 이현래 2012-03-03 3313
131 학교폭력과 용서를 주제로한 올해 개봉 된 영화 '인어 베러 월드' 추천합니다 [4] 김선영 2011-12-26 3315
130 국제선교사업 함께하실분 찾습니다. 김성수목사 2011-02-05 3323
129 들러갑니다~파이팅!!! [2] 강영희 2012-03-30 3347
128 부부세미나와 자녀캠프를 결합한 신개념기독가족캠프 추천 [1] file 서상복 2014-07-15 3358
127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6] 이현래 2011-10-10 3362
126 겨울수련회 설교, 주제강의 오디오파일 [2] 전형일 2013-01-31 3377
125 작별인사드립니다 [19] 박은철 2011-07-13 3393
124 십자가와 인생 [2] 이현래 2012-03-25 3401
123 수련회 815호 치킨 용사들에게 [24] 권미진 2013-01-05 3412
122 조나단 에드워즈냐, 손양원이냐? 오흥철 2011-08-14 3417
121 간사회의 모습 [1] file 전형일 2013-01-23 3423
120 욕심 - 잘못된 몰입 이현래 2011-08-14 3431
119 한동글로벌학교 초등과정 기간제 교사 초빙 file 임주영 2012-12-12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