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산TCF 김연숙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죠?

요즘 저는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대구에 임용고시를 치를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임용고시를 치를려면 지금 10월 말까지 사표를 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1년이 아닌 2년을 기

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나이 27살.. 결혼도 생각해야 될 나이입니다. 아직 애인도 없고 경북

에 있으면 결혼을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고 5년후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인지....

예수님께서는 늘 가난한 자를 위해 사셨고 그늘진 곳에서 그들을 도와주였는데...

난 경북의 열악한 환경을 피해,옮겨다니는 것을 피해.. 작은 학교의 많은 업무를 피해서 사표를

내야 하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이기심일까요?

이렇게 사표를 낸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물론 기간제 선생님께서 후임으로 오시겠지만

그래도 마음도 아픕니다. 내가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내지 못한 것 같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영적인 통찰력이 있으신 선배님에게 상담을 요청합니

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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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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