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동안 치뤄 졌던(?) 많은 일 들 중에 잊을 수 없었던 것은,,
초보 운전(감히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새벽에 잠도 못자고 배웅나온 선생님의 언니를 뵌 것 이에요. (차 얻어타서 아부하는 것 아님!!)

윤선하선생님의 가족애를 보면서 반성했습니다.
전, 동생이 차 태워달라고 하면 짜증&신경질을 부리면서 했거든요..
오밤중에 멀리서 오는 동생을, 마음으로 한껏.. 기쁘게 껴안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새벽에 덤으로 껴 있던 우리들(춘천팀)까지 터미널로 태워 주시는데, 기쁨으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는 이렇게 쓰는 거구나!"하는 것도 배웠어요.
말씀하신 대로 하늘에 상급이 쌓였을 거에요~~!!
저두,, 열심히 상급을 하늘에 쌓을래요 ~~!!

211.251.1.25 윤선하: 혜숙자매..
나보다.. 어린데 나 보다 더 열심있는 보기 드문 자매.. ^^
멀리 있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있음이.. 너무 감사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수련회때 봐요..
내 목소리 잘 기억해요.. ^^; [1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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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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