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기도]

주님, 학기 동안 우리 TCF 선생님들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28 지역에서 고군분투하신 대표님들과 동행하십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제 12 뒤면 주님께서 우리 단체에 허락하신 61번째 수련회가 열립니다우리를 기독교사로 부르신 주님. 그리스도인으로 교단에 선다는 것이 이리도 고단한 일인지요? 어느 시대 보다 많은 민원에 시달리고 어느시대보다 예민한 아이들과 수업을 해야 하는 우리는 교단에 선다는 자체가 너무도 버거운 일입니다. 어느때 보다 많은 교사들이 휴직과 명퇴를 신청하고 있으며 어느 보다 많은 교사들이 정신 질환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에 교단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주님, 어느때 보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운 시대, 어느때 보다도 아이들에게 복음을 말하기 어려운 시대, 어느때  보다도 기독교가 배척되는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주님,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도, 교단에서 서기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우리는 잠시 교단에서 내려와 그리스도인임을 잊고 살고 싶은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님 시대에 우리 기독교사는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주님 그래서 우리는 올해도 고집스럽게 34일의 수련회를 합니다.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지만 적절한 장소를 구하기도 어렵고 적자가 뻔히 예상되지만 우리는 다시 수련회를 합니다. 춘천TCF 상식적인 헌신으로 수련회를 준비하고 전국 각지에서 방학 유일한 시간을 쪼개어 비싼 수련회비를 내고도 모입니다. 주님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누구입니까?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교단에 선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이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주님을 기대합니다. 저희에게 말씀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살아낼 능력을 부어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 남은 12일동안 우리 TCF 기도로 수련회를 준비하겠습니다. 부어주실 은혜를 구하겠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수련회를  기다리시는 선생님 분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학교의 업무가 수련회에 참석하는데 마음에 짐이 되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예비하여 주시옵소서

  12 뒤에 우리에게 은혜 예비하시고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교단에 서게 하신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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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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