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교사로 소속 TCF도 없이 수련회부터 먼저 참가하게 된 장효진이라고해요.

 

 

기독교사모임이라는 자체가 굉장히 생소했는데

 

수련회 이틀전에 겨우 용기내어 신청하였고,

 

바로 대표간사님이라는 분께서 (나중에 봤더니 안준길 선생님이셨어요!)

 

직접 전화도 주시고...

 

제가 대구에서 출발한다니까 같이 가시는 선생님을 알아봐 주시겠다고 하시고...

 

구미에서 오시는 선생님께서 (나중에 봤더니 김정태 선생님!^^) 

 

일부러 대구까지 오셔서 포항까지 태워주시고...

 

같은방 룸메이트 형주쌤, 영주쌤, 단비쌤...

 

전국에서 오셨던 3조 선생님들...

 

마지막날 저를 태워주셨던 이름도 같은 포항 김효진 선생님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한. 은혜 속으로 저를 불러주신 주님...

 

 

 

한명도 아는분 없이 가서

 

너무나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나누고 함께 기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했어요.

 

 

 

묵묵히 많이 섬겨주셔서... 저는 아무 걱정없이... 아무 어색함없이...

 

정말 수련회에 푹 잠겼다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한분한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얼른 다시 뵐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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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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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

2011.02.06
01:23:27
(*.143.89.86)

효진샘~ 환영합니다. 제가 처음 대구TCF에 나갔던 때가 기억나네요. 그때는 대구모임이 나뉘기 전에 시내 대구초등학교 근처에 있었던 IVF사무실에서 가졌을 때였는데요. 예전에 어떤 분이 소개해주었던 모임이었는데 잊고 있다가 불연듯 생각이 나서 무작정 찾아갔었죠. 차를 대구초등학교 담옆에 세워두었었는데 모임끝나고 나가보니...이런....차가 견인되고 딱지만 나무에 붙어 있더군요.

그날을 절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껏 가늘고 길~게 TCF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벌써 12년째네요~ 물론, 중간에 잠시 잠수를 탄 적도 있었지만요~~ㅋㅋㅋ

암튼,  개척자적인 정신 ~ 좋습니다. ~~ 나중에 개강 모임을 하면 그 때 뵙죠~~^^

안준길

2011.02.06
15:35:08
(*.244.212.204)

효진샘. 안녕하세요? 저는 효진 자매가 큰 용기를 내어 모임에 찾아오신 게 더 고맙습니다. 아마 다른 선생님들도 그렇게 느꼈을거라 생각해요. 예비교사로 준비가운데 있으시지만, 지역모임에서 함께 말씀으로 교제하시면 기독교사의 꿈을 키워가는데 더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저희 모임은 대구동부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6시 30분에 모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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