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 우리를 수련회로 불러주시는 하나님 아버지!<br />
여름과 겨울마다 삼십년이 넘도록 우리 tcf 식구들을 수련회를 통해 보살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br /><br />
이제 오늘 밤, 모든 참가자들 특히 선생님들과 자녀들이 짐을 잘 챙기게 하시고 푸욱 단잠을 누리게 하옵소서.<br />
내일 수련회장까지 다 안전하고 즐겁게 도착하게 하셔서 첫날을 산뜻하게 출발하게 도와주옵소서.<br /><br />
나흘의 일정동안 말씀을 전하시는 박목사님, 주제 및 선택 강의로 섬기시는 분들, 수련회를 뒤에서 지원하며 섬기는 춘천 선생님들, 아이들 캠프를 섬기시는 목사님과 팀원들, 그리고 우리 자녀들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복을 넘치도록 내려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들려주시고 만져주시는 아름다운 간증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br />
복을 주시되 프란체스코 수도사들이 서로를 축복하는 4중의 축복을 우리 tcf에도 허락해 주옵소서. 우리에게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복락이 절실히 필요하옵나이다: <br />
"하나님께서 네게 쉬운 대답과 반쪽 진리, 피상적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불편함 주셔서, <br />
네가 과감하게 진리를 찾고 네 마음 속 깊이 사랑을 추구할 수 있기를.<br /><br />
하나님께서 네게 불의와 억압, 사람을 착취하는 것에 대한 거룩한 분노를 주셔서,<br />
네가 모든 사람 가운데 정의와 자유, 평화를 위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기를.<br /><br />
하나님께서 네게 고통, 거절, 굶주림으로 인해, 혹은 소중한 것을 잃고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 흘릴 눈물을 주셔서,<br />
네가 그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고통을 기쁨으로 바꿔주기 위해 손을 내밀 수 있기를.<br /><br />
하나님께서 네게 정말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음을 주셔서,<br />
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이들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을 해낼 수 있기를."<br /><br />
우리가 사랑하고 의지하는 복된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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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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