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2월 15일 목요일~

1, 2교시가 비어서 제일 여유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후기 쓰려고...  롤링페이퍼가 있는 수첩을 책상 위엔 둔지

2주가 지났습니다.^^


자기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으셨어도

대충 누구일지 짐작이 가네요~

그 만큼 함께한 시간들이 귀한 거겠죠?


지난 주일 갑자기 몸살이 나서 많이 아팠습니다.

아픈 건 무조건 쉬라는 뜻이라면서요~ㅠ.ㅠ

올해 나에게 이런 일이 ... 생길 줄이야~ 상상도 못했던 아픈 일 좀 겪으면서...

뭘~ 어찌 해야할지 몰라 그냥 멍했던 그 때...


그래도 해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공동체와 함께 하는 것! 책임감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저를 바라봐주시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 선생님들~

우리에겐 고난과 위로가 함께 온다는 것 실제로 경험했네요~


지금도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얼굴들이 생각나네요~

꼭~ 올해 개인적인 그 일 뿐만 아니라...

최근 3년은... 이 공동체 속에서 아픔과 위로...로...

더 성숙해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독후감으로 써야겠습니다.^^ㅎㅎㅎ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수련회 때 뵈용~  

조회 수 :
133
등록일 :
2016.12.15
09:54:52 (*.81.19.120)
엮인글 :
http://www.tcf.or.kr/xe/freeboard/243503/91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2435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3218 사랑하는 지체에게 윤선하 2001-10-24 825
3217 가장 중요한 것 [2] 홍소영 2001-10-24 1246
3216 Re..마음이 답답합니다. 해결해 주세요 이민정 2001-10-24 890
3215 애인을 왜 오빠라고 불러야 하는가? 김대영 2001-10-25 995
3214 Re..동의 합니다. 손혜진 2001-10-26 921
3213 좋은 교사를 읽으며 화가난 내용 강영희 2001-10-26 909
3212 아래글에 리플을 달아주세요. 강영희 2001-10-27 867
3211 여자는 다 그래 강정훈 2001-10-27 1016
3210 저희 결혼합니다. [2] 손지원 2001-10-27 1111
3209 드디어 ..이제.. 시작합니다. [1] 윤선하 2001-10-27 844
3208 Re..축하합니다. [1] 강영희 2001-10-28 1007
3207 모기를 쓰신 하나님 홍주영 2001-10-28 969
3206 하늘 소망을 향해가는 순례자 [1] 홍주영 2001-10-28 1162
3205 Re..좋은 교사를 읽으며 화가난 내용 김대영 2001-10-28 924
3204 Re..여자는 다 그래 김대영 2001-10-28 842
3203 Re..저희 결혼합니다. [1] 김대영 2001-10-28 1046
3202 전교조 연가 투쟁에 참여하고서... 김대영 2001-10-28 1074
3201 Re..김대영선생님! [1] 강영희 2001-10-29 1162
3200 존경스러운 김대영 선생님 [1] 강정훈 2001-10-29 1114
3199 Re..좋은 교사를 읽으며 화가난 내용 전형일` 2001-10-29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