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f의 수업코칭을 신청했다가 폐강되면서..

얼떨결에 회보편집을 맡으면서...

TCFing를 하게되었다. 2016 무언가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였는데 이루어졌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전국 각지의 선생님들. 처음에는 어색도 하였지만 보면 볼수록 정감가고 하나가 되어가는.


다른 지역의 선생님들과는 교류하는 시간은 늘 짧다. 수련회에서도 잠깐. 같은 지역이 아니면 나눔도 깊이 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만나서 TCF라는, 지역대표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교육에서 이루어보려는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만나 나누는 그 시간은 깊고 뜨겁다.


신을진 교수님의 내면성찰이나 문춘근 목사님과의 GIBS, 그 외 여러 특강들. 다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을 매개로 나 자신을 더욱 알아가고, 다른 지역의 대표님이나 간사님들을 더 알아가는 멋진 시간이었다.


TCF 10년 넘게했기에 당연히 TCF인데 TCFing을 해야할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은 시간이 될거다.

나처럼.


잘 누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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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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