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수

송인수
남은 기간 딱 6일.

언론방송사에 보내는 보도자료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할 수 없는 가정방문.


선생님들이 이 운동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십시오.

이 운동의 나팔수가 되어 주십시오.


희망이 어디있냐고,

우리 자식들을 누구에게 맡기겠냐고 한탄하는 국민들에게,


보충수업이나 팍팍 시키는 것으로

학교교육을 생각하는 정부와 사회와 국민들에게,


그렇지 않다고,

교육은 그것보다 훨씬 가치있는 일이며,

아름다운 일이며,

우리가 학교를 그렇게 포기하기에는

아직 가능성이 많이 남았다고,


우리가 먼저 할테니,

따라해보라고,

우리가 먼저 손해볼 테니,

지켜보라고,


수고와 고생 뒤에 올 영광의 아름다움,

함께 더불어 살아감의 든든함을 생각하여,


내 자식,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야할

아름답고 깊은 품성을 지켜내기 위한 이 몸부림,


지켜보다가 혹이나 마음이 움직이면,

함께 걸어보자고


우리의 가정방문을 통해

교사들과 사회와 교회에

이야기해 봅시다.

온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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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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