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방문 때는
기도 덕분에 여러 대학 관계자들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근무지 학교가 있는 서편(전라도 방향)에서,
이용세 강도사님은 북동편(서울, 부산 등지)에서 대학을 찾아가면서
전국에서 오기에 교통은 참 괜찮은 입지조건이라 여겼지요.

기독교수회 회계 교수님의 안내로
훌륭한 강당 시설을 먼저 돌아보고
이윽고 기숙사 식당, 기숙사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대학 본부를 방문하여 key man(?)들을 모두 만났습니다.
학생처장 교수님, 기획처장 교수님, 기독교수회 임원 모두
저희들 모임에 호의적이고
행사를 하게 되면 적극 밀어주시려고 했지만
기숙사 공간이 모자라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1,500여명 생활 공간인데 그나마 방학 때는 반 이상이 남아있답니다.)

일단 내일(수) 송인수, 정병오 선생님 두 분이
다시 원주 연세대 분교를 방문합니다.
강당이 행사를 치르기에 적당하다면
부산이나 전라도 방면에서 올라오기가 힘든 것 외에는 훌륭한 장소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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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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