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간다
#겨창

지난주 목요일에 거창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먼길을 혼자 보내지 않고, 아내와 하윤이가 동행해주었습니다. (운전하다 졸까봐 ㅠㅠ)

모두 환하게 웃으시며
저희 가정을 환대해주셨습니다.

거창 모임은 샛별 초 선생들 위주로
모임을 가지고 계셨는데...
서로를 잘 알고, 섬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거창이라는 소도시에 지역모임이 지속될 수 있는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gibs 나눔을 하기위해
교재를 미리 준비해서 박스에 담았는데
거창에 도착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멘붕 ㅠㅠ)

나중에 집에 와보니 현관입구에 고이 놓여져 있었습니다.ㅠㅠ

계획에 없던 tcf 역사와 정신에 대해서
갑자기 나누었습니다. 급조된 시간이었지만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모임이라는 생각과 거창이라는 모임을 사랑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거창 모임이 하나님의 사랑안에
선생님들이 중심이 되어 모임이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먼길에 피곤하지 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뽕’ 아십니까? 사람을 행복한 환각에 빠지게 하는 ‘뽕’. 대표가 되면, 강의를 하고 지역모임일 다닐 때마다 ‘대표뽕’이 생깁니다. 뽕에 취해서 피곤하지 않습니다. 약기운이 떨어지기 전에 다른 지역에서도 불러주세요. 달려가겠습니다^^

Ps : 사진속 왼쪽부터 김보영, 이선미, 박선희, 김상일 선생님 입니다 ^^3_d44Ud018svc1d3mlt9tcumi1_3tdey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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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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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늘 네가 올린 글과...영상은 긴 시간동안 감동을 준다고 느끼고 있어.. 잘 몰라서...바쁜 이유로...좋은것들을 놓치고 지나는데..... 고맙다는말 하고싶고.. 오늘은 월요일 이번주에 종합장학지도로 학교는 청소하느라 분주하기만해(우리 초등학교때랑 ...  
3261 Re..선생님 덕분에... 1205     2001-10-15
졸리셨을텐데 새벽에 운전하느라 고생많으셨지요? 선생님의 그런 섬김의 손길이 좋은 열매로 드러나리라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저희는 윤선하선생님의 언니께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셨는데 6시 첫차 시간까지 고생을 했지만,마음은 기뻤습니다. ...고...  
3260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1212     2001-10-15
지난 이틀간 제가 한 일은 비상식 그 자체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세 아이를 버려두고 그멀리까지 떠났었고 새벽을 달려 서울로,서울 거리에서의 새벽 3시간의 방황,그리고 서울에서 첫차 6시 버스를 타고 청평으로 그리고 청평에 세워 두었던 전혜숙선생님 차...  
3259 Re..나도... 1074     2001-10-17
전혜숙선생님처럼 선생님의 가족애에 도전을 받았어요.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끼리 예의있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정성껏 섬기는 모습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족은 서로 편해서 마음놓고 대할때가 있으니까요. ...그날 정말 감사했어요. 윤선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