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모임 자료(경산TCF 2001년 계획 기초자료)

지금까지 경산TCF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2001년에도 일할 기회 주심을 생각할 때에 더욱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3년을 통해 우리가 얻은 것을 꼽는다면 한두가지가 아니겠지만 그 무엇보다 함께 일할 수 있는 함께 일하고자는 팀웍이 생겼다는 것이다. 지난 3년간의 말씀 나눔과 교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일할 수 있는 관계를 어느 정도 구축했다고 본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우리 모임을 열고 경산지역 전체를 껴안을 수 있는 구조로 모임의 방향을 재조정해야한다는 필요성과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필요성은 경산TCF의 한계를 체감했기 때문이다.

1. 관계 중심의 모임의 한계.
지금까지 경산TCF는 출신 학교, 출신 기독동아리가 연결고리가 되어 성장해 왔다. 이제부터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말씀을 듣고 교사로서 힘을 얻는 자리로 경산지역 교사들에게 우리 모임을 알리고 초대해야겠다.
이를 위해서 기존 회원들의 보다 많은 헌신과 기도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주 1회 모임을 위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서 성경공부를 해오면 되었지만 만약 우리 모임을 경산지역 교사들에게 열게 된다면 성경공부는 물론이고 집회를 준비하기 위한 헌신을 별도로 해야할 것이다. 강사를 섭외하고 장소를 빌리며 여러 가지 환경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별도로 해야한다.
전주 TCF에서 올 겨울에 학급경영 세미나를 열었는데 이 날을 위해서 보낸 편지가 200통이 넘었다고 한다. 참석한 교사는 40명이고... 98대회 이후 세워진 원주기독교사모임은 현재 30 여명 정도의 교사가 매주 참석하고 있다. 한번 모임을 가질 적마다 100명 정도의 교사들에게 연락을 띄운다고 한다.

2. 성경연구 중심 모임의 한계.
아이브이에프 출신들만 쉽게 다룰 수 있을 뿐 다른 교사들이 우리 모임에 참석했을 때 겪는 어려움을 생각해야 한다. 귀납적 성경연구는 사실 훈련되지 않은 사람에게 쉬운 방법은 아니다. 특히, 믿음을 갖기 위해 나온 사람들일 경우, 더욱 힘들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는 보다 집중적이고 깊은 관심과 케어링이 주어야 져야 하는 데 지금 주 1회에 이뤄지는 성경연구 중심의 모임으로는 그런 필요들을 채워준다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훈련 받지 못한 교사들도 워크˜事
조회 수 :
19
등록일 :
2001.02.07
23:44:19 (203.252.3.27)
엮인글 :
http://www.tcf.or.kr/xe/leader/109684/a7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tcf.or.kr/xe/109684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35 Re..알겠습니다. 4     2001-02-24
알겠습니다.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형일 형제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34 대구 조모임 계획서(4) 15     2001-02-12
초등학급 경영의 김경수선생님조입니다. 2월 첫째주 큐티방법 둘째주 꿈의 학교 셋째주 PBS의 원리 넷째주 꿈의 학교 3월 첫째주 학급경영계획나눔 둘째주 학급경영 365일 셋째주 PBS의 적용 넷째주 학부모님과의 관계 4월 첫째주 학급경영 점검 둘째주 재미있...  
33 심은희 선생님께 15     2001-02-09
평안하시죠? 지난 겨울수련회때는 놀라셨죠 ? 1정 연수와 3년 진학지도때문에 전혀 움직일수 없었답니다. 대구도 어제 리더모임을 했는데 8월 14에서 16일까지가 좋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대구에서. 신재식 올림.  
32 중부지역 수련회 날짜 논의 16     2001-02-08
안녕하세요 며칠만에 들어왔더니 그동안 많이들 들어 오셨네요 중부지역 수련회 날짜를 16-18일로 조정하는 안이 올라왔는데 제생각에 무난하다고 보여지고요 중부의 여러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늦어도 2월 하순까지 결정하면 좋을 듯 싶네요 해당지역에서 선...  
31 Re..앗! 나의실수 죄송 부디 용서를 15     2001-02-11
이현래 선생님 춘천을 위하여 여러가지로 애써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디 저를 용서하시길 강원지역기독교사대회 날짜가 8.14-8.15가 아니라 8.15-16이였습니다 토요일에(2.10일) 원주에서 준비모임이 있어 임영규 샘을 만났는데.... 수련회는 16일 2시에...  
30 Re..중부지역 수련회 날짜 논의 20     2001-02-09
8월 16일 -18일에 수련회를 해도 문제 없습니다. 가능한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면 좋겠지요.  
» 경산TCF 2001년 계획 기초자료1 김정태 19     2001-02-07
2월 3일 모임 자료(경산TCF 2001년 계획 기초자료) 지금까지 경산TCF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2001년에도 일할 기회 주심을 생각할 때에 더욱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3년을 통해 우리...  
28 지역대표도 아닌데 등록을... 14     2001-02-07
저는 지역대표도 지역리더도 아닌데 등록을 했습니다. 혹시 잘못한건 아닌지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그래도 tcf를 너무나 사랑하고 늘 모임을 아끼는 마음에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괜찮을까요? 김덕기 간사님의 글 잘 읽었구요. 대구tcf는 제가 몸담고 있던곳이...  
27 너무 늦었죠? 23     2001-02-07
이곳에 등록하는 일이 너무 늦었습니다. 주님의 놀라우신 도우심으로 기뻐하는 2001학년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26 제28회 수련회 정산 자료 file 21     2001-02-06
 
25 제28회 겨울수련회 설문지 집계(분석) 19     2001-02-06
수련회 내내 수고하신 박은철 선생님 이하 수원팀의 노고를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다음 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라며 올립니다.  
24 드디어 신고합니다. 샬롬 18     2001-02-05
전형일 선생님의 메일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늦게 인사드리게 되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형일아 미안하다. 저의 근황을 잠시 이야기하면 교직 4년차 만에 처음으로 연수를 받았습니다. 다름아닌 중견교사로, 한 호봉이 올라가는 1정 연수를 팔공산에서 받...  
23 중부이남 수련회 날짜조정건 22     2001-02-05
14일에서 16일까지라면 등교일이 겹치지 않아서 지금으로서는 좋습니다. 그리고 15일은 공휴일이고 17일은 토요일이라 교통이 불편할 것 같아 주중인 14일에서 16일이 좋습니다.  
22 저두 등록이 된건가요? 11     2001-02-05
전형일 선생님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 순천에선 협동학습 세미나 홍보 덕을 봤구요, 또 잘 마쳤습니다. 그리구 다른지역 대표자님들께도 인사드립니다. 반가버유. 꾸우뻑... 그리고 여기 들어 올 때 첨 아이디 넣고 비밀번호 넣구 엔터 치니까...  
21 등록했습니다. 12     2001-02-04
전형일 선생님! 저는 예전에 등록을 했었는데, 어떻게 다시 등록을 하라는거죠? 일단 글을 남기는 것으로 등록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간사님 말씀대로 조속히 포항모임 계획안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 평안하세요.  
20 각 지역 모임 세부 계획 올리기 부탁 17     2001-02-04
지역 간, 조 모임 간에 정보를 교류하도록 2001년 계획이 조별로 또는 지역별로 나온 것이 있다면 화일을 올려 서로 공유,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우선 대구 신재식 선생님부터 올리시지요?  
19 간사가 드리는 편지 0204 25     2001-02-04
(이 편지는 소포로도 보냅니다.) 지역리더에게 드리는 간사 편지(주후 2001년 2월 4일 새벽) 어제부터 사역보고 겸 의사소통(무슨 생각하고 사는지...)을 위해 이런 편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업체의 광고성 메일에 꼭 이런게 따라 붙지요? "혹시 수신을 거부...  
18 Re.최선을 구하며 15     2001-02-07
어제 경산 모임을 하면서 간사님이 보내주신 메일을 모든 회원들과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대구TCF안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었는데... 어떤 이는 사역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좋을 수도 있겠다고 했고 또 나뉘는 것보다는 그런 필요들...  
17 간사가 드리는 편지 0203 18     2001-02-04
지역리더에게 드리는 간사 편지(주후 2001년 2월 3일 밤) 주 안에서 평안하실줄 믿습니다. 이제 모래면 전국의 중, 고등학교 모두가 개학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월은 1년 농사 마무리를 위한 바쁜 시간이 되겠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시...  
16 Re..간사가 드리는 편지 0203 9     2001-02-05
김덕기 간사님께 역시 간사님이십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그대로 드러내시며 간사로 세워주셔서 하나님께서 더 훈련시키시고 단련시키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지요. 부끄러움이 많고 말이 어눌하고 머리가 비상하지 못하지만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