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주먹보다 큰 혹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수술을 끝내고 좀 고통이 있었지만
진통제의 도움을 받곤하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집에 오니 편안한 저의 잠자리가 좋습니다.
병원은 가지 말아야 할곳임을 절실히 또 경험한것이지요.
보통사람도 누우면 별로 건강에 안좋을 그 뻣뻣한 침대에서 아픈 사람들이 그 불편함을 견딘다는 것.
병원 침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능한 한 병실 밖을 전전하며 그 침대에 가지 않았답니다)
자고 나면 온몸이 아프고 특히 허리는 통증이 거기서 시작되어 가라앉질 않고...

퇴원하니 역시 푹 퍼질수 있는 화장실달린 제방이 좋네요.
지금같아서는 이대로 그냥 쭉 집에 있는 사람이고 싶네요.
하지만 쉬다보면 하나님 비젼도 가다듬게 하시고 나갈길을 보여주시겠죠.
산부인과 병실이 모자라서 흉부외과 병동에서 지내면서 폐가 아파서 고생하는 분들을 보며, 한짐씩 보행기에 달고 끌면서 회복을 위해 걷는 운동을 하는 분들을 뵈며 안스럽기도 했습니다.
와서보니 여러모로 기도해주시고 함께한 우리 공동체의 샘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정말 감사하구요.
저처럼 별난 성질을 가진 사람도 용납받고 사랑받는 tcf로 인해
하나님 은혜를 또 알아갑니다.
조회 수 :
7
등록일 :
2004.09.28
22:47:21 (59.29.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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