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아줌마 방을 든든히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도 이곳에 끼고 싶었으나

때론 너무 긴 침묵을 깨기가 조심스러워서
들어왔다 슬그머니 나갔고

때론 적어놓으신 글들을 한 템포 늦게서야 보고
민망함에 댓글도 달지 못하고 조용히 나가기를 수차례했답니다.

오늘도 선생님들의 글을 늦게서야 확인하고
뒷북치며 기도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기도해 주신 덕에 주아랑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주아가 태어난지~6주 정도 되었내요.
그간 병원서 1주일, 조리원서 2주일, 집에서 3주째
생활하고 있답니다. 몸은 건강하고요^^*
주호(4살) 키운지가 오래되어 다 까먹고~ㅋㅋ
주아를 첫아이 키우는 심정으로 돌보고 있답니다 T.T

얼마 안남았내요.
부산 수련회에 꼭 가고 싶었는데요.
아직 맘으론 포기못하고 혼자서 갈수있는 방도없는가 궁리중입니다.
궁리한다고 방법이 나올까요?  ^^;

선생님들의 삶을 느끼며 전 이 방에 들어오면 맘이 참 편하내요
남은 방학 잘 보내시고요~
가을 리더 모임때쯤엔 뵙고 싶내요. 건강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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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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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길

2007.08.09
11:14:27
(*.150.199.8)
아, 반가워요...축하해요...사랑해요...
또다시 시작하는 육아, 축복의 시간으로 보내길 기도해요.
어제 사대부고 행사에 기어이 나타나신 손선생님, 너무 감사하기도 했고, 집에 있는 부인과 아이 걱정에 식사도 못하고 돌아 가시는 걸 보고 많이 미안했어요...잘 하실거지만, 힘겨울 수도 있을 이 시간, 하나님의 복과 은혜와 사랑이 넘치길 또 기도하며 응원해요...민들레

홍순영

2007.08.13
02:44:43
(*.176.192.231)
감사합니다. 민들레 선생님~
사실은 사대부고에 저도 가고 싶었는데 방법이 없더라고요^^*

목요일 저녁부터 주호몸에 수두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맡아줄 사람이 없어서 3일 동안 주호 아빠가 돌보았는데...
수련회 동안 친정아버지께서 돌봐주시기로 하셨어요.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보니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쪽만 책임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마음아파
눈물로 밤 잠을 설치게 되내요.
주호가 외할아버지랑 재미있게 지내고
주아가 수두 걸리지 않길 기도부탁드립니다.
항상 사랑과 기도에 빚진 자 올림

이민정

2007.08.17
05:55:14
(*.205.47.217)
홍순영 선생님.... 글 보니 더욱 보고 싶네요.
주호 수두는 다 나았는지요?
두 아이를 기르는 일이 때론 버겁고 힘들때가 저도 많더라구요
그 때마다 tcf의 아이셋이신 여러 선생님들 생각을 많이 하곤 한답니다^^;;
홍순영 선생님 주호 주아 모두 건강하고 산후조리도 잘 하시길 기도할게요... 보고싶네요 정말~

홍순영

2007.08.17
23:23:14
(*.176.192.231)
저도 많이 보고 싶어요 민정샘~

주호 수두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딱지 생기거든요)

오늘은 김정태샘 가정과 예천 곤충박람회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무척 더워서 주아가 고생은 했지만

오랜만의 외출에 모두 즐거웠답니다.

민정샘 식구들과도 언제 함께 놀러갈 날을 기대해 봅니다.

또 휴직해서 아기 길러야 하는데 자신이 없내요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가끔씩 잔머리를 쓰게 되내요^^;

부족한 사람입니다. 기도 부탁드려요. 건강하세요~

조숙진

2007.08.22
00:14:59
(*.182.34.43)
엇! 순영쌤이시네~ 지끔쯤 주호는 동생이랑 상봉하여 잘 지내고 있겠네요 승원이도 수두에 걸려 혹 도원이까지 옮을까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잘 지나갔는데 그때 기억이 나는군요
휴직하셔야 한다니...뭐라 격려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사실, 복직을 6개월 앞두니 휴직기간 많이 힘들었다 생각했으나
아쉽기만 합니다. 하루라도 더 집에 있어보고 싶은 생각이드네요
내년을 위해 도원이를 이번학기 적응시키기위해 어제부터 형따라 유치원에 갔습니다. 잘 적응하는것 같아 기쁘기도 하고 그동안 저와 둘이 있을때 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운 맘도 드네요
휴직을 시작하시는 순영쌤이 부러워지네요

홍순영

2007.09.06
12:28:57
(*.176.192.231)
숙진샘~동영상도 잘 보았답니다.
예전엔 아줌마의삶에 적응이 잘 안되었었는데...
이젠 조금씩 익숙해져만 가는 절 느끼며 감사하게 됩니다.
푸근한 마음은 아줌마답게 커가고 영적인 삶은 느슨해지지 않았음면 합니다.
주아는 기도해 주신 덕분에 잘 넘어가내요. 감사가 넘칩니다.
도원이 유치원 적응생활이 궁금하내요 이건 동영상 안되나요?^^;
복직전까지 자유시간(?) 많이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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