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수의 생일입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 아이들의 생일을 함께 기뻐하려고 합니다
어제 자다가 12시가 넘어 일어나서 인터넷을 뒤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악보를 인쇄했습니다
교통봉사를 위해 학교에 7시 30분에 갔습니다 복사기를 켜고 20장 정도 악보를 복사했습니다
8시30분까지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호루라기를 불며 황사바람을 맞으며 아이들 횡단보도 건너는 것을 도와 주었습니다
8시40분쯤 교실에 들어가서 민수를 앞으로 부르고 복사한 악보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1학년때 배웠던 노래라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어서 함께 찬양하며 민수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10가지 충고" 책자도 건넸습니다 준비한 예쁜 종이도 나누어주어 민수의 생일 축하의 글을 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민수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하나님 오늘 민수의 생일을 축하해 주십시요, 건강하고 지혜로운 학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께 순종할 때에 더 큰 믿음과 지혜주시고 아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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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2
21:42:15 (*.196.11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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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2001.11.30
00:00:00
(*.184.246.189)
선생님 교실이 제 눈앞에 펼쳐집니다. 어떤 분위기였을까?
민수는 아마 오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3/23-13:31]

정미현

2001.11.30
00:00:00
(*.237.195.133)
부럽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요 [03/23-14:29]

강영희

2001.11.30
00:00:00
(*.32.252.16)
아이들편에서 살기를 고민하며 애쓰는 선생님,올해는 그렇게 구체적인 실천으로 시작을 하시는군요.선생님께 올해를 통해 열매를 거두게하실 하나님이 기대됩니다. [03/2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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